인공지능 개발자들의 치열한 경쟁 속으로,
- 인공지능 대규모(그랜드) 도전잇기(챌린지), 성황리에 진행 중 - ▪ 인공지능의 수학적 사고력 대결, 한국원자력연구원-㈜젠티 연합팀, ㈜매스프레소, 성균관대 인공지능대학원 연구팀 최종 3단계 진출 ▪ 복합재난상황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도전잇기(챌린지) 11.10.(수)~11.12.(금) 개최 예정 ▪ 최종 무대(라운드) 진출 10팀 선발, 총 47.5억원 규모의 후속연구비 지원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대규모(그랜드) 도전잇기(챌린지)’ 5차대회 2단계 결과를 11월 5일(금), 인공지능 대규모 도전잇기 누리집(www.ai-challenge.kr)를 통해 발표하고, 이어서 3‧4차대회 3단계가 11월 10일(수)부터 11월 12일(금)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ㅇ ‘인공지능 대규모 도전잇기’ 대회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이다.
□ 먼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주어진 수학 문제를 해결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인공지능 대규모 도전잇기 5차대회는 자연어의 이해와 수리적 사고‧추론에 기반 한 복합지능 기술 확보를 목표로 ’22년까지 2년간 총 3단계로 진행되며,
ㅇ 이번 2단계 대회는 올해 6월에 개최된 1단계 대회에서 자연어 처리 규칙을 완화하고 문서(텍스트)로 묘사된 도형문제를 추가하는 등 더 높은 난이도의 인공지능 기술이 필요한 8개 유형, 7개 난이도, 총 1,004개의 수학문제가 출제되었다.
□ 5차대회 2단계에는 총 34개팀 228명이 참가하여 10월 27일(수) 13시부터 10월 29일(금) 18시까지 총 53시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한국원자력연구원-㈜젠티 연합팀, ㈜매스프레소, 성균관대 인공지능대학원 연구팀이 각각 1~3위를 차지하였다.
ㅇ 1위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젠티 연합팀은 후속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수학문제 풀이 해결책(솔루션)을 더욱더 고도화하여, 지난 1단계 대회 이어 2단계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였다.
ㅇ 인공지능 기반 수학 문제해설 솔루션 “콴다(QANDA)”의 서비스 업체인 ㈜매스프레소는 지난 대회 대비 순위가 7단계 상승하여 눈길을 끌었고, 성균관대 인공지능대학원 연구팀은 자연어 처리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수학 문제 해결을 시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ㅇ 선발팀들에게는 최종 3단계에 도전하기 위한 후속연구비가 팀별로 4억 7,500만원 이내(총 14.25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 한편, 5차대회 2단계 대회에 이어 3·4차대회 3단계 대회가 11월 10일(수) 13시부터 11월 12일(금) 18시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ㅇ 3차대회 3단계는 종합적인 재난상황대응 능력 경쟁을 위해 총 4종류의 세부 임무로 구성된 통합 문제가 출제되어 총 7팀 66명의 참가자가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ㅇ 4차대회 3단계에서는 4개 분야에 걸쳐 총 54팀 326명이 참가하여 상대적으로 연산 자원이 부족한 지역사회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위해 제한된 연산조건 하에서 인공지능 모형의 성능을 겨루게 된다.
ㅇ 대회 결과에 따라 3차대회 3단계 상위 3팀 및, 4차대회 3단계 분야별 상위 1팀이 선발되어 11월 22일 최종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총 7팀은 최종 4단계에 도전하기 위한 후속연구비를 팀당 4억 7,500만원 이내(총 33.25억원 규모)로 지원받게 된다.
□ 과기정통부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5차대회 1단계에서 선발된 참가팀들이 후속연구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이번 2단계 대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ㅇ “이어지는 대회에서도 인공지능 분야 개발자들이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