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구축으로 순환경제 기반 마련
-‘24년까지 201억원 투자, 산업기계 재제조 기술 확보 및 신시장 창출 - |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 문승욱),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 하병필), 창원시(시장 : 허성무)는 10월 21일(목), 창원산업단지에서 재제조 기술개발과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 기공식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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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21.10.21(목) 11:40,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 A5 블록(창원시 상복동)
▪ (참석자)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박종원 경남 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등
▪ (주요 행사내용) 기공식, 사업 경과보고 및 공사 브리핑, 재제조 전문기업 현장방문 |
□ 산업부, 경상남도, 창원시는 ‘24년까지 총 201억원(국비 101억, 지방비 100억)을 투자하여 창원국가산업단지 內 연구동(지상3층)과 장비동(지상2층)으로 구성된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ㅇ ‘산업기계 재제조’는 고장이나 성능이 떨어진 노후 기계 부품을 진단해 신품 수준으로 복원하는 것으로서,
ㅇ 신제품 생산 대비 가격은 50~60% 수준으로 저렴하고, 에너지와 자원을 80~90%까지 절감할 수 있어 탄소배출 감축에 큰 효과가 있다.
□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축되는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는 재제조 산업 활성화의 발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➊ 품질인증 기준과 연계한 산업기계 재제조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성능평가를 통해 재제조 제품 품질 신뢰도를 향상 시키는 한편,
➋ 전문기업 육성, 인력 양성 지원 및 전문가 관계망을 활성화하여 재제조 산업 생태계로 조성하고,
➌ 일반 제조업보다 높은 고용창출 효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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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사업비) ‘20.5~’24.12/201억원(국비 101, 도비 30, 시비 70)
▪(사업위치) 창원국가산업단지(경남 창원시 상복동 소재)
▪(사업규모) 부지 6,703㎡, 건축연면적 2,992.75㎡
▪(주요내용) 재제조 기술개발, 재제조품 성능평가 및 품질인증 지원, 재제조 전문기업 양성, 기술교류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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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 참석한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최근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등으로 산업계의 탄소중립 전환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창원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가 재제조 등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탄소 배출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ㅇ “산업부는 앞으로 재제조 핵심 기술 개발(‘21년 193억원→’22년 284억원), 재제조 수요-공급 기업 연계, 신사업유형 발굴 등 사업화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주실장은 기공식 행사 이후, 재제조 전문기업인 ㈜영진테크를 방문하여 산업현장을 둘러보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제조 산업 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