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위 친환경·스마트화를 주도하는 미래선박 실증기반 본격 구축
-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기공식 개최 -
- 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착공식 개최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10월 19일(화) 울산시와 함께 세계 1등 조선강국 실현을 위한 친환경·스마트 선박 실증기반*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전기추진 스마트 실증선박 등
□ 이번에 착수한 실증기반 구축사업은 9.9일 발표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의 주요 추진전략인 ‘친환경·스마트化 선도’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ㅇ 향후 우리나라의 미래선박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개발과 국제표준·인증 선도를 위한 데이터 확보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착공식 >
□ 금번 착공하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산업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실증을 위한 기반으로,
ㅇ 울산동구 일산동 35번지 일원 부지면적 9,128㎡에 건축연면적 1,278㎡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 자율운항선박기술개발 사업개요
ㅇ 사업기간 및 규모 : 2020∼2025년 / 총 사업비 1,603.2억 원(국비 1,196.64억 원)
ㅇ 추진부처 : 산업부, 해수부 공동 추진
ㅇ 사업내용 : 자율운항선박 핵심기술(운항자율+시스템자율)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실증을 통한 조기 상용화 기반 마련
ㅇ [주요과제] 4개 분야 13개 세부과제
- ① 지능형 항해시스템, ② 기관 자동화시스템, ③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구축 및 실증, ④ 운용기술 및 표준화 기술개발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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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동 센터가 완공되면, 자율운항선박 핵심기술 개발·시험·평가 및 검증을 위한 장비·시스템 등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며,
ㅇ 기자재·장비, 자율항해시스템, 자동기관시스템 등에 대한 운항·선박성능 데이터를 해운사, 조선소, 조선기자재 업체 등에 제공하여 국내 조선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착공식>
□ 본격적으로 건조가 시작되는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은 첨단 스마트 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동시에 실증할 수 있는 선박으로
ㅇ 선체길이 89.2M, 폭 12.8M, 2,800톤급, 총 4개 층 규모로 300여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미래 조선해양기술을 선도할 핵심기술이 탑재되어 ‘22년부터 울산 앞바다에서 운항 될 예정이다.
※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건조 및 실증사업개요
ㅇ 사업기간 및 규모 : 2019∼2022년 / 총 사업비 450억 원(국비 235억 원)
ㅇ 추진부처 : 산업통상자원부
ㅇ 사업내용 : 국내 최초 직류기반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실증선박을 건조를 통한 전기추진시스템·통합제어시스템 등의 체계적인 실증으로 상용화 촉진
ㅇ [주요과제] 4개 핵심 과제
- ① 이중연료 엔진시스템, ② 직류기반 전기추진시스템, ③ 통합제어시스템, ④ 스마트솔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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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증선박 운항을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온실가스 감축, 엔진효율 최적화, 통합제어시스템 등의 도입·실증이 추진될 예정이며,
ㅇ 국내 조선산업이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친환경 스마트선박의 기술을 선점하고, 친환경·스마트선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 금번 행사에서 산업부 권혜진 조선해양플랜트 과장은 “기술 및 기자재의 상용화를 위해서 Track Record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조선산업에서 실증기반이 가지는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ㅇ “이번 산업부와 울산시 등이 함께 추진하는 친환경·스마트 선박 실증기반이 국내 친환경·스마트선박 핵심 기술·기자재 상용화를 촉진하여 K-조선 재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ㅇ 산업부는 「K조선 재도약 전략」 담긴 나머지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