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시멘트업계 연구개발(R&D) 본격 추진 - 제2차 시멘트 그린뉴딜위원회 개최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시멘트협회는 7.22(목), 시멘트 업계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를 개최함
* “시멘트 그린뉴딜위원회”는 시멘트산업의 2050 탄소중립 논의를 위해 구성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난 2월 17일 “2050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출범
ㅇ 이 날 회의에는 ➊시멘트 산업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➋시멘트산업 탄소중립 연구개발(R&D) 로드맵, ➌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 등을 공유하고, 업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함
| 【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제2차 회의 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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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1.7.22(목) 10:00∼11:30 / 영상회의 ◇ 참석 :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산업부 김완기 소재융합정책관, 공주대학교 김진만 교수, 삼표·한일·아세아 등 7개 시멘트업계 대표임원, 학계‧연구계 전문가 등 15명 내외 ◇ 내용 : 시멘트산업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산업연구원)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R&D 로드맵(한국세라믹기술원)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한국시멘트협회) |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7.12~)에 따른 방역지침 준수 위해 온라인 진행
【 주제 발표 】
□ (시나리오) 산업연구원 이고은 연구원은 시멘트업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50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함
ㅇ ➊원료부문(석회석대체, 저온소성원료, 혼합시멘트 개발 등), ➋연료부문(폐합성수지 증대, 수소·바이오매스 등 신열원 적용), ➌에너지부문(폐열발전, 설비 효율화), ➍CCUS 등의 감축 방안을 소개하였고,
ㅇ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그린에너지와 재생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대체 원료 사용 확대를 위한 노력 등이 필요함을 강조함
□ (R&D)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성민 분원장은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R&D 로드맵’ 진행 현황을 발표함
ㅇ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달성하기 위한 ‘R&D 로드맵’을 수정·보완 진행 중이며 우선순위 선정을 통하여 ➊원료(석회석) 대체, ➋CO2 반응경화 시멘트 ➌폐합성수지연료 확대 사업을 ‘22년부터 추진 예정으로,
ㅇ 현재 ‘R&D 로드맵’기준 총 16개 전략사업 중 ➊수소 연료를 이용한 신열원 기술, ➋배기가스 활용 합성가스 생산기술 ➌CO2 합성가스 전환공정 실증기술 등을 범부처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
□ (제도개선) 한국시멘트협회 정해붕 전무는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 에 대해서 발표함
ㅇ 「혼합재 함량 증대」를 위하여 1종 보통시멘트의 KS 규격 개정 및 석회석 시멘트 등 혼합시멘트 KS 규격 제정을 제안함
ㅇ 유연탄을 가연성 순환자원(폐합성수지 등)으로 대체하기 위하여 합리적인 염소 규제안을 도출하기 위한 개선 방안도 제안함
【 향후 계획 】
□ 지난 1차회의 이후 산업은행과 시멘트 업계가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으로 「1조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였고(6.23),
ㅇ 산업부는 CO2 저감 시멘트 생산기술을 투자세액 공제 대상인 신성장 기술에 포함하는 것을 관계부처와 협의 하는 등 시멘트산업의 탄소 중립 전환을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ㅇ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업계의 기술혁신과 과감한 투자를 요청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