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가 주목한‘농어촌 5세대(5G) 공동이용’
- 과기정통부, 통신3사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글로모 상(어워즈) ‘5세대(5G) 산업 동반관계(파트너십) 상’수상 -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 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 세계(글로벌) 모바일(글로모, GLOMO) 어워즈 2021」에서 통신3사(SK텔레콤, 케이티, 엘지유플러스)와 함께 ‘농어촌 5세대(5G) 공동이용’으로 ‘5세대(5G) 산업 동반관계(파트너십) 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밝혔다.
ㅇ 글로모 상(어워즈)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행사로 모바일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과 성과를 달성한 기업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15일, 도-농 간 5세대(5G)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인구밀도가 낮은 농어촌 지역에서도 조속하게 5세대(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3사와 함께 「농어촌 5세대(5G) 공동이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ㅇ 이는 정부와 통신3사 모두가 참여하여 무선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하는 세계 최초·최대의 협력 사례로, 이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주목받았다.
□ 농어촌 5세대(5G) 공동이용 계획에 따르면 통신3사는 전국 131개 시·군에 소재한 읍면에서 망을 공동이용하며, 금년 하반기에 시범 상용화를 거쳐 ’22년부터 ’24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상용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ㅇ 올해 하반기부터 농어촌 공동이용망 구축이 시작되면 5세대(5G) 수신지역(커버리지)은 더욱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국민들의 5세대(5G) 서비스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는 공동이용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망안정화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허성욱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농어촌 5세대(5G) 공동이용은 정부와 통신3사가 참여하는 최대 협력 사례로, 세계적으로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5세대(5G)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