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분야 탄소중립 확산 시리즈-22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탄소중립 공동선언 상황 점검
- 제2차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 개최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6.28(월), 서울 엘타워에서 업계 대표기업 임원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를 개최하였음
ㅇ 지난 3월 9일, 반도체·디스플레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민관합동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가 출범했으며,
ㅇ 이번 2차 회의는 그동안 민관이 함께 논의해 온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 주요과제와 중장기 연구개발(R&D) 로드맵에 대한 발표와 함께 업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임
【 제2차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 위원회 개요 】 |
◇ 일시·장소 : ‘21. 6. 28(월) 16:00∼17:00, 서울 엘타워 2층 오페라홀 ◇ 참석자 : 김완기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이창한 반도체협회 부회장, 김성진 디스플레이협회 부회장, 황호송 삼성전자 상무,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최송천 삼성디스플레이 전무, 윤재평 LG디스플레이 팀장, 권기청 광운대 교수 등 ◇ 주요내용 : ➊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 주요과제(에경연) ➋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 추진현황(산기평) ➌ 정책건의 및 참석자 토론 |
【 주제 발표 】
□ (발제1)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상준 기후변화연구팀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탄소중립 주요과제’를 발표함
ㅇ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친환경 공정 핵심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ㅇ 더 나아가 저전력 반도체, 최고효율 디스플레이 등 최고의 친환경 제품 개발‧공급하여 사회적 탄소 감축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함
ㅇ 이를 위한 주요 과제로서 ①탄소중립 이행 통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친환경 세계적 리더 도약, ②기술혁신을 통한 탄소중립 기술 초격차 달성, ③탄소중립 제품, 가치사슬 협력으로 국제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 제언함
□ (발제2)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박영호 디스플레이 PD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 추진현황’을 발표함
ㅇ 탄소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3가지 핵심기술*을 소개하였으며, 이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연내 세부기획을 완료하고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힘
* ①고효율 배출제어 기술 개발, ②반도체‧디스플레이 친환경 공정가스 개발,
③친환경 가스 GWP(Global Warming Potential, 지구온난화지수) 인증 및 공정평가 기술 개발
【 참석자 토론 】
□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저감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탄소중립 기술개발 지원, ▴친환경 제품 개발‧공급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건의하고 대응 방향에 관해 토론함
ㅇ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이창한 부회장은 “반도체 산업 탄소중립 추진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로서 획기적인 친환경 기술개발이 중요하다”면서,
- “이를 위해 소자 및 소‧부‧장 기업 간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함
ㅇ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김성진 부회장은 ”탄소중립은 국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은 물론, 산업계 전반에 걸친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 ”디스플레이 산업은 민‧관‧학‧연이 협력하여 획기적 기술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힘
□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은 세계를 선도하고 있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면서,
ㅇ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업계의 과감한 투자를 보여주길 바라며, 정부도 탄소중립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