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사업단장 최진우, 이하 사업단)은 지난 6.17일 53개 세부과제(2021년 정부예산 850.4억원)에 대한 착수보고를 완료하고 안전하고 완벽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레벨)4+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ㅇ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추진하는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7년간 총사업비 1조 974억원을 투입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ㅇ 본 사업은 사업단과 각 부처 연구개발 전문기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과학치안진흥센터)이 공동관리하며 융합형 단계(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완성을 목표로 ❶차량융합 신기술, ❷정보통신기술융합 신기술, ❸도로교통융합 신기술, ❹서비스창출 및 ❺생태계 구축 등 5대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88개 세부과제를 지원한다.
|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부처별 역할 분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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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차량융합 신기술, 융합플랫폼, 표준개발 등 생태계 구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술융합 신기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 통신·보안 등
◇ (국토교통부) 도로교통융합 신기술, 서비스, 법/제도 개선, 실증
◇ (경찰청) 자율주행차 운전능력평가 체계, 교통사고 분석기술 등
◇ 자율주행 서비스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부처 협력 |
□ 올해 선정된 53개 세부과제에는 총 373개 자율주행 관련 기관의 석·박사 1,524명을 포함, 3,474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하여 레벨4+ 상용화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ㅇ 산업통상자원부는 차량융합 신기술 개발과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 등 2개 전략분야, 16개 세부과제에서 현대모비스㈜, ㈜만도, ㈜서울로보틱스,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표준협회, 한국과학기술원(K인공지능ST) 등 중소·중견기업 54개, 대기업 8개, 국책연구기관 21개, 대학 11개 등 총 104개의 기관에 석·박사 341명을 포함, 799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하여 자율주행 차량의 인지·판단·제어를 위한 자율주행 차량부품 개발을 주도한다.
ㅇ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융합 신기술, 차량융합 신기술,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 등 3개 전략분야, 15개 세부과제에서 ㈜케이티, ㈜모라이, ㈜스트리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울대 등 중소·중견기업 35개, 대기업 6개, 국책연구기관 21개, 대학 18개 등 총 92개의 기관에 석·박사 316명을 포함, 전체 903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하여 데이터 수집·가공 자동화 기술, 차량통신·보안, 인터넷기반자원공유(클라우드)·엣지 연계 자율주행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모의실험기(시뮬레이터) 개발 등을 추진한다.
ㅇ 국토교통부는 도로교통융합 신기술 개발, 자율주행 서비스, 자율주행 생태계의 3개 전략분야, 13개 세부과제에서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연세대 등 중소·중견기업 40개, 대기업 12개, 국책연구기관 26개, 대학 18개 등 총 103개의 기관에 석·박사 540명을 포함, 전체 1085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하여 도로-교통기술, 동적지도, 법/제도 개선,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등을 주도한다.
ㅇ 경찰청은 도로교통융합 신기술, 자율주행 생태계의 2개 전략분야, 9개 세부과제에서 LG유플러스, 네이버시스템㈜, ㈜차지인, 도로교통공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양대 등 중소·중견기업 32개, 대기업 1개, 국책연구기관 8개, 대학 17개 등 총 74개 기관에 석·박사 327명을 포함, 전체 687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하여 교통안전과 소통 확보를 위해 도로교통법 등 법제도 전반을 검토하고, 자율주행차의 운전능력 사전검증 및 운행 지원체계와 교통사고 분석기술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최진우 사업단장은 “본 사업은 다부처 단일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통합목표 달성을 위해 부처간 경계를 두지 않고 세부과제 간 구체적인 연계·협력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사업 성공을 위해 사업단이 전방위적 매개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사업단은 국내 7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서울 상암, 경기 판교, 충북, 세종, 광주, 대구, 제주) 및 완성차 업체 등을 방문하여 성공적인 자율주행 레벨4+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