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18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6-16

 

18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개최

 

-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기술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의 중장기 연구개발 이행안(로드맵) 마련  -

 

2030년 이산화탄소 포집비용 톤당 30불 수준으로 절감 14개 상용제품 확보,
관계부처 합동 대형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사업 추진 등”

 

- 생명건강(바이오헬스) 혁신기술의 제품화를 촉진하는 규제과학 발전전략 수립 -

 

“규제과학의 정립, 단계별 제품화 지원 등 동반관계(파트너십) 강화, 첨단기술 기반의 규제연구 고도화 및 발전기반 구축 추진”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하는 18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이하 ‘장관회의’) 6 15() 16:00,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 이원 영상회의로 개최되었다.

 

  이날 장관회의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혁신 로드맵」, 「생명건강(바이오헬스) 규제과학 발전전략」 토론안건으로 「이차전지 연구개발(R&D) 고도화 전략」 보고안건으로 상정·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 핵심기술 하나,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활용가치가 높은 유용한 물질 전환하기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에 대한 중장기 기술혁신 이행안 발표하였다.

 

  또한, 의료제품 등의 생산·유통·소비·환경이 급속히 변화됨에 따라 혁신제품의 시장진입을 가속화 하여 환자의 치료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생명건강(바이오헬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생명건강 규제과학의 체계적 발전전략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국가 기간산업이자 공급망 재편으로 국제 경쟁이 치열 지고 있는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소재 차세대전지 원천기술, 재활용·재사용 기술개발 이차전지 연구개발 전략 논의하였다.

 

     향후 (가칭)케이(K)-배터리 전략에 포함할 예정으로, 비공개 안건으로 논의

 

1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혁신 이행안

 

 

 

'30 14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상용제품'40 기존 시장가격 수준의 가격경쟁력 확보

분야별 중점기술 선정, 실증·사업화 지원 강화, 감축기여도 평가 방법 마련 등 추진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 목표 선언 함께 탄소 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노력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저탄소·친환경 경제구조로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하려면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과 함께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처리하기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다.

 

   CCU(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 발전, 산업 공정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전환하여 잠재적 시장가치가 있는 제품으로 활용하는 기술

 

  국제에너지기구, 유럽연합 등에서는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을 활용한 감축량을 제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 통한 감축량을 제시한바 있다.

 

  반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수준은 대부분 기초·응용연구 단계, 기술적 난이도 높고 상용화까지 불확실성 높아 민간의 적극적인 기술개발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의 전략적 연구개발 투자 뒷받침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혁신 이행안’을 수립하였다.

 

  이번 이행안은 그동안 단편적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개발 전략에서 벗어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관련 기술·산업·정책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하여 기술개발, 산업 적용, 정책·제도, 온실가스 감축 기여 등을 다각도로 검토 정부차원의 최초 종합적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개발 전략이라 있다.

 

    * (위원장) 공주대 김재현 교수(전 화학연 원장), () 발전사, 석유화학, 시멘트, 철강 업계 등, () 영남대, 아주대, 부산대 등, () 화학연, 에기연, 지자연 등 (기타) 품질재단,

환경공단 등생명건강(바이오헬스) 규제과학 발전전략()

 

 

추진배경

 

  4 산업혁명, 감염병 유행 등으로 의약품 개발·생산·유통·소비 환경이 변화하고 질병 예방·치료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요구 증대

 

  전염병 세계적 유행 거치며 안전한 혁신제품을 신속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가교로써 규제과학의 중요성 역할 강조

 

    ※ 「신()의료제품 개발 촉진 방안」(혁신성장 빅(BIG)3 추진회의, 21.1)

 

  국가 생명건강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를 위한 협업 중요성 증가

 

현황 시사점

 

  정부는 생명건강 산업 전반을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과학 중점투자 분야 포함하였으나 연구개발에서 규제과학의 실질적 역할과 구조적 ·협력은   * 「생명건강 연구개발 투자전략」 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품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평가기술 제공으로 세계 최초 항체 동등 생물의약품, 공지 기반 료기기 개발 등을 지원하였으나 국가 바이오쟁력은 하락

     * 바이오 국가경쟁력 하락: (09) 15위 →  (18) 26(Scientific American Worldview, 18)

 

  학기술 발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규제 (패러다임) 평가 기술 혁신 요구되고 있어 규제기관 중심 /또는 의존적 진으로는 발전에 한계

 

  (시사점) ➊규제과학 개념을 정립확산하고 ➋기술-규제 정합성 진단, 상담, 협력 연구 수행 등을 통해 국가 생명건강 제품 개발 단계에서 제품화 촉진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➌혁신기술 기반의 규제과학연구를 고도화하고 ➍규제과학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

 

중점 추진과제

 

 

생명건강 혁신기술 제품화 촉진으로 국민의 생명·건강·안전 확보

 

추진방향

 

규제과학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협력 동반관계 강화

혁신기술을 반영하여 규제과학 연구 고도화

규제과학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

 

추진전략

 

1 규제과학 정립 및 확산

 

2 국가연구개발 동반관계 강화

 

3 혁신기술 기반 규제과학 연구 고도화

 

4 규제역량 강화 플랫폼 구축

 

 

 

 

 

전략 1

 규제과학 정립 확산

 

 

  (개념 정립) 규제과학에 대한 이해 바탕으로 정의를 마련하고 규제과학 혁신포럼, 학회 등을 통한 인식확산

 

  (규제 품질 제고) 규제과학 관점에서 신규 규제나 개선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규제 품질 환류 활용

 

 

전략 2

국가연구개발(R&D) 동반관계(파트너십) 강화

 

 

  (기술-규제 진단) 생명건강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 신규 연구개발사업은 기획단계 규제기준 정합성 평가 안정성 확보

 

  (전략적 협업 강화) 제품 개발단계에 맞추어 민간 또는 규제기관의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하고 범부처 연구개발 규제과학 연구 공동 수행

 

  (국제 지도력 확보) 국내 수준을 탈피하여 국내 개발 평가기술의 세계무역기구(WTO), 국제의학품규제조화위원회(ICH),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 지침(가이드라인) 반영 규제과학 연구 선도

 

 

전략 3

혁신기술 기반 규제과학 연구 고도화

 

 

  (데이터·자원 활용 극대화) RWD·RWE 데이터 기반 의료제품 안전관리 체계 구축, 정보기반 미래형 식품 안전관리 기술 개발

 

  (공중보건 위기대응) 신·변종 감염병 대응 위한 규제과학 연구, 국가필수의약품 식의약 안전 국가 책임 강화 연구

 

  (비임상·임상 평가기술 첨단화) 동물대체시험법 첨단기술 기반 비임상평가 기술 개발, 첨단기술 활용 임상시험 평가기술 고도화

 

  (환자·소비자 중심 접근성 강화) 환자와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 있는 의료제품 평가기술 개발, 국민생활 밀접분야 맞춤형 안전관리

 

 

전략 4

규제역량강화 플랫폼 구축

 

 

  (규제과학 생태계 조성) 연구개발 결과를 활용한 신사업 활성화 지원 인재양성을 통해 민관 함께 성장하는 규제과학 생태계 조성

 

  (제도적·정책적 기반 마련) 규제과학 연구개발, 기반구축, 국가차원 정책 수립·지원 등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기대효과

 

  첨단 바이오 제품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통한 환자 치료기회 확대, 제품개발 단계부터 기술-규제 정합성 확보로 연구개발 투자 효율성 증대

 

  규제과학 기반의 선제적 대응으로 제품화에 대한 예측 가능성 제고, 규제과학 인식공유 공감대 형성으로 규제 수용도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