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2020사업, 소부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
- 소부장 관련 사업화매출액 약 7,000억원, 투자 대비 490% 성과 - - 과기정통부․산업부 차관, 나노기술사업화를 위한‘함께달리기’지속하기로 -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은 2012년부터 9년 간 협업해온 ‘나노융합2020사업(단장 박종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최종 성과보고회」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 【 나노융합2020사업 최종 성과보고회 개요 】 |
|
|
| |
▪ 일시·장소: 6.8(화), 15:00∼16:05 / 밀레니엄힐튼호텔(서울역근처)
▪ 참석자: 과기정통부․산업부 차관, 나노분야 산학연 관계자 70여명 |
□ ‘나노융합2020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단일사업단을 구축, 공공부문이 보유한 나노기술의 성과를 산업계의 신제품 아이디어와 연결하여 조기 사업화를 지원해온 사업이다.
ㅇ (경제․과학적 성과) 지난 ‘12년부터 ’20년까지 1,437억원이 투자되었으며, 정부 투자액 대비 490%인 사업화 매출액 7,050억원(사업기여율 반영 금액, ‘21.3월기준), 사업화 성공기업 51개, 사업화 제품 85건, 특허 출원 426건‧등록 191건, 고용창출 740명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 또한 전산업에 생산유발액 1조 5백억원(타산업 생산유발액 3천500억원 포함)과 부가가치유발액 4천억원, 취업자수 2,750명 증가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되었다.
* 나노융합2020사업 성과분석보고서(경상국립대, ‘21.4.30)
ㅇ (정책적 성과) 나노기술(NT)은 범용 기반기술로서, 다양한 기술․제품과의 융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동 사업은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하여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바가 컸다.
* 지원과제(93개)의 95%가 소부장 관련(소재 70%, 부품 5%, 장비 20%)
- 뿐만 아니라 NT-IT, NT-BT, NT-ET 등 기술간 융합으로 빅3(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 한국형 뉴딜, 탄소중립 등 정부정책과 연계된 성과 창출에도 이바지하였다
.
ㅇ (사업화플랫폼 성과) 동 사업은 실질적인 기술사업화 성과달성뿐만 아니라 기술사업화를 효율적으로 견인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한 과업 중의 하나였다. 나노융합2020사업 지원기업 대상 조사결과*, 사업화 기간을 30개월 이상 단축(56개월 → 26개월)하는 획기적 결과를 보여줬다.
* 나노융합2020사업 성과분석보고서(경상국립대, ‘21.4.30)
- 특히 동 사업의 기업지원플랫폼인 나노융합2020사업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20.12)에서 첨단소재 분야의 혁신협력플랫폼, 그 중 지식재산권 중개(IP leveraging) 부분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평가되었다.
행사 결과 |
□ 나노융합2020사업을 최종 마무리하는 이번 행사는 후속사업인 (가칭)나노융합2030사업 기획 착수회의를 사전행사로 진행하였다.
ㅇ (기획 착수회의) 공동기획위원장을 맡은 나노기술연구협의회 유지범 회장,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홍순국 이사장, 양 부처 담당관 등 산학연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행사업을 발전적으로 계승할 수 있는 후속사업 기획 방향을 논의하였다.
ㅇ (성과보고회) 과기정통부 용홍택 차관, 산업부 박진규 차관, 나노분야 산학연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성과보고회에서는 나노융합2020사업 9년간의 성과와 대표적인 사업화 성공사례를 발표*하였고, 사업화 우수제품 10건이 전시되었다.
* ① (BIG3 연계) 나노융합 현미경 시스템((주)파크시스템스),
② (한국형뉴딜 연계) 탄소나노튜브 기반 디지털 엑스선 소스((주)브이에스아이)
□ 나노융합2020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온 양 부처는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나노분야 원천기술의 완성도 제고와 병행하여, 우수한 나노원천기술의 사업화 강화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었다.
ㅇ 과기정통부 용홍택 차관은 “최근의 기술과 산업은 융합을 통해 이전까지는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범용 특성을 가지고 있는 나노기술은 이러한 융합시대에 걸맞는 대표기술”이라고 하며,
- “지난 10년동안 나노융합기술 사업화지원 플랫폼으로 큰 역할을 했던 나노융합2020사업을 발전적으로 계승한 후속사업을 마련하여, 융합과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가 만개할 수 있도록 양 부처가 다시 한번 손 맞잡고 함께달리기를 바란다”고 하혔다.
ㅇ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은 “소재․부품․장비 관련 사업화매출액 7,000억원을 달성하고 이 중에는 탄소중립, 빅3, 한국형뉴딜과 관련된 성과도 많이 있다”며
- “이렇게 소부장, 빅3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는 나노융합산업 생태계의 조성과 촉진을 위해서 나노기업의 대학․연구소와의 연대와 협력, 수요산업과의 연대와 협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 |
□ 한편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나노융합2020사업’을 통해 구축한 부처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그간 축적된 사업성과와 성공사례를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탄소중립․빅3, 한국형 뉴딜 등 정부정책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칭)나노융합2030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