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천 기술을 국내 상용화 기술로 개발
- '글로벌 기술도입형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 공고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6.7(월), ‘글로벌 기술도입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공고하였다.
□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기술도입형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은 해외기업 또는 기술(IP 등)의 인수 등을 통해 해외기업의 원천기술을 획득한 국내기업에게 상용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ㅇ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최대 24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해외기업과의 공동연구, 기술인력 교류 등을 통해 상용화에 필요한 추가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 < 글로벌 기술도입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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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지원내용 : 해외로부터 원천기술을 확보한 국내기업의 후속 기술개발을 지원 국내기업 | | | 해외기술도입 | | 해외기업 | | | | | | | | | | | | | | | 공동연구, 인력교류 | |
| * 해외기업으로부터 원천기술을 도입하고, 도입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기업과의 공동연구, 기술인력 교류 등을 통해 신속한 상용화를 도모 |
ㅇ 지원규모 : 과제별 총 24억원 이내(연간 8억원 이내, 최대 3년) ㅇ 신청자격 : 해외 기술도입의 일환으로 ➊해외기업 또는 기술(IP 등)의 인수, ➋해외기업으로의 투자, ➌해외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 계약이 성사된 국내기업 |
□ 자체 연구개발만이 아닌, 외부자원을 활용하는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 방식은 조기에 기술을 확보하는 유용한 전략으로,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술 기업이 이를 적극 활용하며 성장하였다.
* ‘97년 설립이래, 모바일 OS ’안드로이드‘(’05년),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06년), 알파고의 원조 ’딥마인드‘(’14) 등 130여개 기업 기술인수
ㅇ 국내에서도 반도체 패키징 기술 애로에 직면했던 국내기업 ‘네패스’가 패키징 기술에 강점을 보유한 미국 반도체 패키지 업체의 핵심 기술을 인수하고 후속 기술개발 추진을 통해 500억원 이상의 잠재적인 성과를 이룬 바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여 해외 우수기업과의 전략적 기술 협력은 신속한 기술혁신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이다.”라고 강조하며,
ㅇ “우리 기업들이 신속하게 기술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국제공동기술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