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탄소제로 에너지-원자력”을 주제로 5월 11일~5월 12일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ㅇ 한국원자력연차대회*는 원자력 분야의 산·학·연이 모여 현안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원자력기술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 고리1호기 상업운전(’78.4.29)을 기념하여 ’86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36회째, (주최) 한국원자력산업협회 / (후원) 과기정통부·산업부
□ 올해 연차대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주제로 미래 에너지 전략, 원자력혁신기술, 중소형원자로 연구개발, 수출지원 방향 등 원자력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ㅇ 기념식 이후에는 ▲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 Ali Al Hammadi 나와에너지 사장, ▲ Michal Wierzchowski 폴란드 에너지·인프라 특임장관실 부국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 나와에너지 사장 및 폴란드 에너지 특임장관실 부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입국이 어려운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기조강연 진행 예정
□ 또한, 연차대회와 함께 5월 11일 ~ 5월 12일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과기정통부·산업부·경상북도가 후원하는 ‘2021년 국제원자력 에너지산업전’이 개최된다.
ㅇ 원전 설계·안전·기자재, 연료, 해체, 방폐물 처리, 방사선 의료 등 원자력 전 분야에 걸쳐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웨스팅하우스, 프라마톰, 오라노 등 국내외 35개사가 70여개의 부스를 열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부대행사) 원자력활용 분야 일자리 박람회, 전력 및 원자력 기자재 구매상담회, 중소기업 해외 수출상담회, 동반성장사업 설명회
□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은 이날 연차대회 기념식에 참석하여 원자력기술과 국제협력 분야 유공자 17명에 대한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행사 개최를 축하하였다.
ㅇ 용홍택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안전·미래시장·융합·소통을 향후 원자력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축적된 기술역량을 기반으로 세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투자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ㅇ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가교로서의 원자력, 안전하고 신뢰받는 원자력이 될 수 있도록 각 계의 전문가분들이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한편, 행사기간동안 정부의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방역계획을 사전에 수립하여 코로나19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ㅇ 명찰 바코드로 행사장 및 전시장 인원을 제한하여(500명 이하) 운영하며, 방역소독, 거리두기, 철저한 출입관리 및 방문기록 작성 등 방역대책을 수립하였다. 또한 행사장내 방역책임관을 지정·운영하여 감염이 발생할 경우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