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 이끌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전문·고급인재 양성 확대 - 인공지능대학원, SW중심대 등 선정 확대로 |
▸ SW중심대학 일반트랙에 성균관대, 충남대, 경북대, 가천대, 전남대, 순천향대, 경기대(7개), 특화트랙에 한국항공대, 삼육대 선정(2개) (전체 40개→41개) ▸ 인공지능대학원에 서울대, 중앙대 선정(12개 → 14개) ▸ 스타랩도 6개 신규선정(서울대, KAIST, 단국대 등, 36개 → 42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4월 22일(목),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이하 ‘SW’)중심대학, 인공지능대학원, 스타랩에 신규 선정 된 대학을 발표하였다.
ㅇ 과기정통부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21년부터 ‘25년까지 1조원을 투입하여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핵심인재 10만명 양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 이 중 SW중심대학으로는 학사급 25,000명, 인공지능대학원으로는 석‧박사급 1,820명을 양성하게 된다.
<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확대 주요내용 >
구분 | 선정 내용 | 주요성과 및 계획 |
SW중심대학 | ‧ 40개 → 41개(신규 9개)
※▴(일반) 성균관대, 충남대, 경북대, 가천대, 전남대, 순천향대, 경기대 ▴(특화) 항공대, 삼육대 | ‧ (‘15∼’20) 전공인력 25,095명, 융합인력 15,642명 양성 ‧ (‘21∼’25) 전공인력 25,000명 및 융합인력(미정) 양성 |
인공지능 | ‧ 12개 → 14개(신규 2개)
※ 서울대, 중앙대 | ‧ (‘19∼21) 933명 석‧박사과정 재학 중 ‧ (교원) ‘19년 50명 → ’24년 총 222명 확보 |
스타랩 | ‧ 36개 → 42개(신규 6개)
※ 서울대(1), KAIST(3), 단국대(1) 성균관대(1) | ‧ (‘15∼’20) 석사 206명, 박사 99명 등 338명 양성 ‧ (’21∼‘25) 석‧박사급 인력 700명 이상 |
□ 먼저, SW중심대학은 올해부터 일반트랙과, 특화트랙으로 구분하여 총 9개 대학(일반 7개, 특화 2개)을 신규 선정하였다.
ㅇ 일반트랙은 기존 SW중심대학과 신청요건(SW 입학정원 100명 이상)과 지원 사항(연 20억원)이 동일한 것으로, 총 28개 대학이 신청하였으며(경쟁률 4:1), 그 중 가천대, 경기대, 경북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전남대, 충남대가 선정되었다.
- 특화트랙(연 10억원 지원)은 중‧소규모 대학에 SW혁신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11개 대학이 신청하였고(경쟁률 5.2:1), 그 중 삼육대와 항공대가 선정되었다.
* SW학과 정원요건 및 대학원 운영 요건이 없으며, 지역 산업과 SW 융합 또는 SW산업 내 특화 분야(SW 테스팅, SW 안전 등) 등 대학이 특성화 분야를 도출·운영하는 트랙
- 이번에 선정된 SW중심대학의 주요 추진 방향은 ▲ (경북대) 대구·경북 지역의 타 대학과 SW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업단지 내 SW융합캠퍼스 운영 및 현장교육 실시, ▲ (가천대) SW+X 등 맞춤형 SW융합 교육과정을 확대하여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연간 1,200여명)의 SW 융합인력 양성, ▲ (항공대) 운송 분야에 특화된 SW 교육 과정 운영 등이 있다.
ㅇ 2015년 처음 시작 된 SW중심대학은 산업체 수요기반의 SW교육과정 개편 및 SW 전공 정원 확대, SW 융합인력 양성 등 SW 전문인재 양성을 주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6년간(’15~‘20년) 총 25,095명의 SW전공인력과 15,642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한 AI·SW 전문인재 양성의 핵심 사업이다.
- 특히, 올해부터는 인공지능 등 신기술 교육 강화, 계열별·수준별 차별화된 SW 교육 과정 마련 등 SW교육 체계를 고도화하는 2단계 사업이 시작 된다.
□ 다음으로, 인공지능대학원은 올해 2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하는 가운데 총 11개 대학이 신청(경쟁률 5.5 : 1)하였으며, 평가 결과 서울대학교와 중앙대학교가 최종 선정되었다.
* 1년차 10억원, 2년차부터 연간 20억원씩 총 10년간(5+3+2) 최대 190억원을 지원
ㅇ 이번에 선정된 2개 대학은 AI 석·박사 40명 이상의 정원 확보, AI 전공 교수진 확충, AI 심화 및 특화 교육과정 개설에 관한 차별화 된 운영계획을 제시하였다.
- 서울대학교는 ‘25년까지 석‧박사급 정원 80명, 전임교원 36명을 확보하는 한편, 인공지능 핵심 기술, 반도체, 헬스&바이오,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특화 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 또한, 300여명의 교수진이 소속 된 AI연구원과 낙성대 지역에 조성 중인 산업클러스터인 AI밸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AI연구 확산을 추진한다.
- 중앙대학교는 ‘25년까지 정원 50명, 전임교원 18명을 확보할 계획이며, 3대 AI 핵심 분야(신뢰가능한AI, 자동화된AI, 범용적인 AI)와 6대 AI 응용 분야(의료, 보안, 차량, 로봇, 언어, 콘텐츠)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 아울러,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한 ‘다빈치AI아카데미’와 산학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빈치AI공동연구소’도 함께 운영 할 계획이다.
ㅇ 인공지능대학원 프로그램은 ‘19년부터 시작되어 총 12개 대학을 선정*하였으며, ‘21년 현재 933명의 석‧박사과정 학생이 재학 중이고, AI 분야 전문가로 구성 된 전임교원도 지속적으로 확보(‘19년 50명 → ’24년 총 222명)해 나가고 있다.
* (AI대학원) 고려대, GIST, 성균관대, 연세대, UNIST, 포항공대, 한양대, KAIST
(AI융합연구센터) 인하대, 부산대, 충남대, 한양대에리카
□ 마지막으로, SW스타랩은 6개의 연구실을 신규 선정하였다.
ㅇ SW스타랩은 SW핵심기술 5대 분야*의 기초‧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SW혁신을 주도할 석‧박사급 SW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응용SW, 알고리즘
** 연간 3억원씩 최대 8년 간(4년+2년+2년) 지원(1차년도 2.25억원/최대 23.2억원)
ㅇ 올해는 34개 연구실이 신청하였으며(경쟁률 5.7:1), 그 중 서울대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구조 연구실(책임교수 : 김진수 교수), 성균관대 자동화 연구실(책임교수 : 전재욱 교수), KAIST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연구실(책임교수 : 유창동 교수), KAIST 소프트웨어 보안 연구실(책임교수 : 차상길 교수), 단국대 임베디드 시스템 연구실(책임교수 : 최종무 교수), KAIST 인터랙션 연구실(책임교수 : 김주호 교수)이 선정되었다.
ㅇ ‘15년부터 시작된 SW스타랩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등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성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15년부터 6년간 석사 206명, 박사 99명 등 총 338명의 최고급 인력을 배출하는 등 SW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 (’20년 주요성과 사례) KAIST 김민수 교수 연구실 - 주요 상용 DBMS(Database Managment System) 대비 5~20배 빠른 세계 최고 속도의 DBMS 기술 개발 / 서울대 김건희 교수 연구실 -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대 학술단체(CVPR) 등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글로벌 챌린지 3개 대회 우승 등
□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디지털 뉴딜은 각 산업계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하여 국가 디지털 전환‧혁신 성장을 통해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국가 혁신 프로젝트이며, 이의 성공을 위해서는 실력 있는 소프트웨어 인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라고 말하며,
ㅇ “그러나 최근 산업계에서는 사람 구하기가 힘들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어,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SW중심대, 인공지능대학원 등 신규 선정 된 대학이 빠르게 자리 잡는 것이 시급하며, 정부도 산업계 수요, 각 대학의 SW교육혁신 노력에 맞추어 인재양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