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현장맞춤형 인재, 산학융합지구가 키운다.
- 21년 산학융합지구 인력양성사업 협약식 개최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4월 20일(화) 14시 인천산학융합원에서 산학융합지구 인력양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ㅇ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에 조성이 완료된 13개 산학융합지구에서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부, 지자체, 대학 및 13개 산학융합원이 함께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다.□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은 대학캠퍼스를 산업단지에 이전하고, 기업연구관을 조성하여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ㅇ ‘11년부터 현재까지 17개 지구가 지정되고 이중 13개 지구가 조성이 완료되어 27개 대학의 63개 학과, 약 1만여명의 학생이 산업단지에 이전해 산학협력교육과 기업성장을 지원해 왔다.
ㅇ 그러나, 최근 산업간 융복합,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산학융합지구사업도 변화가 필요해졌다.
□ 이에 산업부는 지난해 ‘산학융합지구 혁신방안’을 수립(균형위보고, ‘20.7.21)하였고, 그 후속조치로 ’21년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 104억(국비52억, 지방비 52억)을 투입해 산단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착수한다.
ㅇ 동 사업은 산학협력을 전담하는 “컨페서(Con-fessor) 제도를 도입*”하여 수요기업의 체계적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전주기로 지원하고,
* Con-fessor(Consultant+Professor) : 산학협력 전담 지원 전문가
ㅇ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이전대학의 교과과정 연계를 강화해 이전대학 학생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켜 원활한 취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지역산업의 활력회복을 위해 산업단지의 혁신과 혁신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ㅇ “산학융합지구가 지역 혁신인재 양성의 핵심거점이 되도록 지역과 소통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박 차관은 동 행사 직후 인근 남동국가산단 입주기업을 방문해 코로나 19 산업단지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ㅇ 방문업체인 ㈜파버나인은 일체형 방역게이트(발열체크, 에어소독 동시 가능)를 자체 개발해 사내 방역 및 공공기관 등에 납품하는 업체로,
ㅇ 출입구, 생산라인, 구내식당 등의 방역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기업대표 및 산단공 관계자들에게 “산단 내 생산차질 등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방역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