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밸류체인(GVC)에 진입할 우수 소부장 기업 모집
- 글로벌수요연계형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 공고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금년도부터 본격 추진되는 ‘산업기술국제협력 글로벌수요연계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의 ‘21년도 상반기 신규 지원과제를 4월 12일 공고하였다.
□ ‘글로벌수요연계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글로벌 기업의 수요를 기반하여 국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과의 국제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ㅇ 국제공동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국내 소부장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글로벌 밸류체인(GVC)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ㅇ 글로벌 기업 입장에서는 국내 소부장 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신규 소재부품의 성능을 검증하고, 기술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우수한 새로운 제품 공급망을 확보하게 된다.
□ 지난해 추진한 시범사업에는 獨BMW그룹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 ㈜서울로보틱스의 ‘자율주행라이다 인지시스템’ 개발(‘20~’22년) 등 총 5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여, 지원을 착수하였다.
ㅇ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번 신규 사업은 글로벌기업의 연매출 규모, 글로벌 밸류체인 상 미래 성장가능성 등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고, 국내 기업의 기술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선정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30억원을 국제공동 기술개발비용으로 지원받게 된다.
ㅇ 산업부는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올해중 글로벌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유망 기업군과 만남의 장(場)을 마련하여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수요처 발굴을 유도할 계획이다.
□ 산업통상자원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최근 글로벌 무역분쟁의 강화, 공급망 단절 등 글로벌 밸류체인의 재편에 따라 핵심기술을 보유한 우리 소부장 기업들은 새롭게 GVC에 진입하기 좋은 기회이다”라고 하며,
ㅇ “全세계적으로 고도화된 산업 밸류체인 속에서, 국내기업이 해외기업과의 사전 글로벌 R&D협력을 통해 충분한 기술 신뢰성을 검증하고, 향후 해외 시장 진출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편, 금번 공고의 상세한 내용과 신청절차 등은 4.12(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www.motie.go.kr)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5.31(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고, 7월중 최종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