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수입 2,273억원으로 역대 최고치, 기술이전율 35.9% 달성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3-18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수입 2,273억원으로 역대 최고치, 기술이전율 35.9% 달성  

- 19년 국내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실적 발표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국내 공공연구기관(공공연구소, 대학)의 기술이전·사업화 현황 파악을 위해 실시한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사업화 실태조사 개요

조사대상 : 공공연구기관 284(공공연구소 141, 대학 143)

 

조사내용 : ’19년 기술이전 건수, 기술이전 수입 등 기술이전·사업화 관련 지표

근거법령 :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 제8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19년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수입은 전년 대비 19.8% 증가한 2,273억원으로 나타나 ’07년 동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기술이전수입 : (’18) 189,700백만원 (’19) 227,314백만원  

 

또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율은 35.9%로 전년보다 1.6%p 증가했으며, 신규확보기술 건수(32,481, 1.4%)기술이전 건수(11,676, 6.1%)도 전년 대비 각각 증가하였다.  

 

* 기술이전율(기술이전 건수/신규확보기술 건수) : (’18) 34.3% (’19) 35.9%

 

* 신규확보기술 건수 : (’18) 32,046(’19) 32,481

 

* 기술이전 건수 : (’18) 11,002(’19) 11,676

 

또한, 이전된 기술 중 약 78.3%가 중소기업으로 이전되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 연구역량이 부족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이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 대기업(249, 2.1%), 중견기업(265, 2.3%), 중소기업(9,145, 78.3%)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동 조사의 결과를 각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공급자-수요자 간 신속한 기술거래 촉진을 위해 맞춤형 기술 추천 및 거래·평가정보 제공이 가능한 AI·빅데이터 기반 기술거래 플랫폼(NTB, 국가기술은행)*을 상반기 중 구축·서비스할 예정이다.

 

* 7차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계획(’20.9)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으로 이전된 공공연구기관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R&D지원 사업‘R&D재발견프로젝트의 지원 확대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R&D재발견프로젝트지원 예산 : (’20) 9,104백만원 (’21) 10,300백만원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이번 조사 결과, 기술이전수입 크게 증가한 것은 시장 중심의 공공 R&D 성과창출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라며  

 

시장이 원하는 기술성과신속한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공공기술의 전용실시 활성화 사업화 관점의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번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는 이외에도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 활동 전반에 대하여 이루어졌으며, 보고서는 국가기술은행 누리집(www.ntb.kr)에 이달 말 게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