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과기정통부, 센서분야 선도기업 간담회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3-1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하 ‘과기혁신본부장’) 주재로 국내 주요 센서 분야 선도기업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민‧관 R&D 연계방안을 모색 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금년 2 수립한 범부처 센서 R&D 투자전략’에 대한 선도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민‧관 R&D 투자 연계 통한 글로벌 센서 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각종 전자기기‧기계에 있어서 인간의 오감에 해당하는 센서 현재는 이미지 센서, 라이다 센서 스마트폰‧자동차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나, 향후 초연결 사회 도래에 따라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처리, 통신기능 등이 결합된 첨단 센서의 수요 또한 급증할 전망이다.

 

   * (글로벌 전망) 181,522억불 →232,834억불(연평균 10% 이상 성장 예상)

 

  반면에, 국내 센서 분야 기술수준은 미국, 일본 주요국 대비 65% 정도에 그치고 있어, 결과 국내 센서 수요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관련 생태계 구축도 미흡한 실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기술개발-수요연계-성과창출 이어지는 정부의 전주기적 센서 R&D 투자방향에 공감하고, 융복합 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민‧관 투자연계를 위한 산업계 의견 모으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오늘 모인 선도기업들은 앞으로 센서분야 민간 R&D 전략 마련 위한 민간 R&D 협의체를 구성하여 금년 하반기까지 구체적인 R&D 투자방안과 정부R&D 수요를 발굴 예정이다.

 

이번에 열린 센서 분야 선도기업 간담회는 국가 R&D 투자규모 100조원 시대 맞아 정부가 센서 산업 전반의 수요에 기반  R&D 투자를 통해 민간의 혁신활동을 지원 있는 민‧관 협력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의의가 있다.

 

  센서 분야 후발주자인 우리나라에서 기업이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갖추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감내하는 인내자본으로써의 정부 R&D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성수 과기혁신본부장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낮은 센서 산업이야말로 기업과 정부 투자연계와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 센서 분야 민간R&D 협의체에서 발굴한 투자방안과 R&D 수요가 효율적인 R&D 투자와 사업기획으로 이어져 유망 분야의 핵심 센서를 선제적으로 개발 있도록 기대를 갖고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센서 산업 경쟁력 강화 의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