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자동차 등 분야에서 양자암호통신을 이용한 서비스를 확산한다.
「양자암호통신 기반(인프라) 구축 사업」3월 10일(수)부터 공모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3월 10일(수)부터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의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사업은 비대면 서비스 확산에 따라 보안을 강화한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양자컴퓨터 등의 보안 위협에 대응 가능한 신기술을 공공·민간 분야에 시범 적용하고,
ㅇ 새로운 응용서비스를 발굴하여 양자정보통신 분야 초기 시장을 창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ㅇ 2021년 공모에서는 공공·민간분야에서 최대 6개 사업자를 선정하여, 양자정보통신 등을 활용한 실증 사례를 12건 이상 발굴할 계획이다.
< ‘21년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자 선정 계획>
구 분 | 공공분야 | 민간분야(의료·산업·자동차 등) |
사업자 선정 | 3개 이내 | 3개 이내 |
지원규모 | 45억 원 | 73억 원 |
선정 구간 | 6개 내외 | 10개 내외 |
※ 공공·민간(의료·산업)에 양자컴퓨터의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기술 적용 추진
□ 작년에는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공공·의료·산업 분야 총 16개의 관련 실증 사례를 확보하였으며, 기존 서비스와 연계한 응용서비스를 발굴하였다.
< ‘20년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 실증 사례>
구 분 | 응용서비스 | |
공공분야 | 비화통신 | · 전남도청과 해군3함대 사령부간 관·군협력(을지훈련 등)업무를 위한 QKD KEY를 통한 암호화가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비화통신 |
의료분야 | 블록체인 실손보험 청구 | · 이용자가 APP으로 실손보험을 청구 →신촌세브란스 메디패스에서 거점(강남/용인)에 진료정보(발급여부)를 양자기술과 블록체인 기반으로 안전한 전송 및 무결성 확인 가능 |
산업분야 | Q-VPN | · 특수선 통신실과 해양플랜트·플랜트본관 간의 선박 설계도 및 산업기밀정보를 데이터 서버간 양자통신기반으로 안전하게 전송 |
AR 원격시설 점검 | · KT울산에서 언택트(비대면) 환경에서 AR을 활용하여 현대중공업 특수선 통신실의시설물을 원격에서 제어·점검·관리 | |
IDC 보안 통신 | · CJ 송도 IDC 정보를 SKB 분당 IDC로 민감 기업데이터(가입자정보, 서비스트래픽등)를 양자기술 기반 적용으로 기업 비밀 정보 보호 |
□ 올해는 산업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새로운 응용서비스 발굴과 확산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추진하며, 의료·산업·자동차 등 분야에서 다양한 응용서비스가 발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공모기간은 2021년 3월 10일(수)부터 4월 2일(금)까지이며, 공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 → 입찰공고 → ‘21년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운영’
□ 손승현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본 사업을 통해 양자정보통신 산업이 활성화되고 이에 따라 산업계의 연구개발이 촉진되어 양자정보통신 산업 생태계가 선순환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