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삼차원프린팅산업 진흥 시행계획」수립 ▷ 삼차원프린팅산업 진흥에 올해 968.3억원 투입 ▷ 한국형 성공사례 발굴 및 민간ㆍ수요 중심 기술ㆍ산업 확산 지원 ▷ 소재·장비·소프트웨어 기술자립화 및 고활용 가치 기술력 확보 지원 ▷ 인재양성, 인프라 고도화, 법제도 정비 및 안전 이용 강화 지원 |
□ 정부는 과기정통부(장관 최기영), 산업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삼차원(이하 ‘3D’)프린팅 시장 수요 창출, 기술 경쟁력, 산업 확산 및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한 ‘2021년 3D프린팅산업 진흥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마련하였다.
* 과기정통부(총괄), 산업부, 국방부, 국토부, 고용부, 복지부, 중기부, 교육부, 환경부, 식약처, 방사청
ㅇ 이번 시행계획은 ‘16년 12월 시행된 삼차원프린팅산업진흥법(제5조)에 의거하여 수립한 제2차 3D프린팅산업 진흥 기본계획(’20~‘22) (20.6.22,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의결)의 2차년도 추진내용으로 총 968.3억원이 투입된다.
* 일부 인프라 구축사업 종료에 따라 1차년도(’20년) 대비 17.7억원(1.8%) 감소
1 | 3D프린팅 산업 현장 활용 가속화 (214.5억원) |
□ 정부 투자성과가 민간투자 확대와 기술 확산 촉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한국형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민간ㆍ수요 중심 기술 활성화 및 산업 확산을 지원한다.
ㅇ 3D프린팅 기술의 산업적용과 시장창출을 위해서 산업용 부품 현장 실증기반을 통한 실증을 지원하고, 건축물 대상 3D프린팅 기술개발과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며, 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임상실증을 지원한다.
ㅇ 3D프린팅 사업화 성공모델 발굴을 위하여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부품 공정개발을 지원하는 제조혁신실증 과제를 추진하고, 제조혁신을 위한 공정개발 컨설팅, 데이터 기반 공정기술 지원, 다양한 산업 군에서 기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ㅇ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제작을 지원하며, 컨퍼런스․경진대회 등을 통한 인식개선․저변확대와 산업발전을 위한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한다.
2 | 차별적 기술력 확보 (232.8억원) |
□ 핵심 소재·장비·SW기술을 자립화하고, 잠재수요가 많고 기술선점이 필수적인 분야의 기술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
ㅇ 초경량, 기능성 등의 차세대 소재를 개발하고, 정밀․대형․맞춤형 장비를 개발하며, 산업용 등 핵심 소프트웨어(SW) 국산화를 위한 요소 기술 및 플랫폼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ㅇ 시장지향 응용기술 개발을 위해서 의료․바이오 혁신기술과 생활혁신형 고품질․맞춤형 제작기술, 제조혁신을 위한 신산업 응용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3 | 혁신·성장 중심 산업기반 고도화 (521억원) |
□ 전문인재 양성, 제조혁신과 기업성장을 위한 인프라 및 기술표준·평가체계 고도화, 법·제도 정비와 안전성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을 촉진한다.
ㅇ 융합형 전문인재를 위한 대학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신소재분야의 석․박사급 인력 양성을 추진하며, 산업혁신을 위한 고급인재와 훈련과정 운영 및 재직자 교육을 통한 실무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ㅇ 스타트업 특화 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며, 제조혁신 공정개발을 지원할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를 구축하고,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3D프린팅 제작․공정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하며, 제조창업 지원 인프라인 메이커스페이스를 확대한다.
ㅇ 3D프린팅 국제표준 선도를 위한 국제표준화 활동과 국가기술표준 제정을 추진하며, 소재 품질평가 규격 개발과 SW품질 신뢰성 확보 가이드 개발 및 보급을 추진한다.
ㅇ 조기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규제 혁신을 위해 의료기기 공동제조소 운영․실증을 추진하고, 현장성 강화를 위해 3D프린팅 분야 과정 평가형 자격 운영 과정 확산과 실기평가 개선을 검토한다.
ㅇ 또한, 철저한 안전대책을 통한 3D프린팅 이용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과제를 추가하였다. 3D프린팅 이용자의 위험가능성 예방 차원에서 범부처 3D프린팅 이용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서비스사업자 등의 안전교육 체계화 및 효율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3D프린팅 기술이 새로운 성장 동력 및 혁신의 시발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요발굴, 인재양성, 기술개발 및 인프라 고도화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ㅇ “올해는 3D프린팅의 제조혁신 수요발굴을 통한 시장 확대 및 3D프린팅 관련 창업 활성화 등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3D프린팅 이용 안전성 강화를 위한 대책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21년도 시행계획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 등 관계기관과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 3D상상포털(www.3dbank.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