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3월 4일(목) 14시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고, 국내 자동차-반도체 기업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同 협의체는 최근 글로벌 차량용반도체 수급 불안정 관련 대책을 모색하고, 미래차·반도체 시장 선점 및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ㅇ 국내 차량용반도체 공급망(Value Chain)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개발, 성능·인증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 (R&D 지원)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등 관련 R&D를 통해 차량용 반도체·부품 자립화를 적극 지원한다.
- (성능·인증 지원) R&D 결과물이 최종 양산까지 이를 수 있도록 차량용반도체 성능평가 및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2년부터 차량용반도체 특수성을 반영한 신규 전용사업 신설을 추진한다.
- (신뢰성·인증 인프라 구축) 차량용반도체 인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능안전성 시험평가 및 신뢰성 인증 시설·장비 구축*을 추진한다.
*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을 활용하여 ’22년부터 인증시험 및 기능안전 평가 장비 지원 추진
□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금번 글로벌 차량용반도체 수급불안은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불일치에 의한 것으로, 단기간에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ㅇ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과 흔들리지 않는 산업강국을위해, 금번 위기를 미래차-반도체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ㅇ 정부는 오늘 협의체에서 나온 업계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