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성윤모)는 최근 체코 등 해외원전사업 발주가 가시화 되고 있고, 중소형원전에 대한 해외시장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등 원전수출 환경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ㅇ 해외원전사업 수주를 위한 원전수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우리 중소원전기업의 기자재·부품 수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 정부는 특히 올 한해가 우리 원전수출 1호기인 UAE 바라카 원전의 준공이 예정되어 있는 등 원전수출 역사에 매우 의미 있는 해로써,
ㅇ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인 상업운전을 개시하고, 이를 여세로 체코, 폴란드 등 해외 신규원전사업 수주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며,
ㅇ 주요 원전수출 경쟁국들과 상호 필요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 중소기업의 원전 기자재·부품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차세대 및 중소형원전 시장 도래에 대비한 정부의 연구개발에 맞춰 수출전략도 함께 모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산업부는 3월 4일 『원전수출 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면서 이와 같이 2021년 정부의 원전수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원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종합포털사이트인 『원전수출 정보·지원 시스템』 개설을 알렸다.
□ 『원전수출 자문위원회』는 원자력·국제통상·외교·안보 등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로서, 연내 수출현안과 미래 차세대 수출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 모색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 (근거) 원자력발전 수출 진흥에 관한 고시, (구성) 황주호 위원장 외 12명(별첨)
□ 또한, 중소원전기업을 위해 오픈한『원전수출 정보·지원 시스템』은 크게 우리 기업에게 해외원전시장 진출 정보와 관련 지원제도를 제공하는 국문 사이트인 k-neiss.org와, 해외 발주처 및 바이어들에게 우리 기업 및 원전 기자재·부품 정보를 제공하는 영문 사이트인 k-next.kr로 구성하여,
ㅇ 해외원전시장 진출을 희망했으나 관련 정보 접근 및 해외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가 해외입찰정보 수집 등 시스템 운영
□ 한편,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수주정보시스템이 우리 원전기업의 기술력을 알리는 동시에 수출의 창구로 적극 활용되길 기대하며, 오늘 자문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민·관이 혼신을 다해 올 한해 우리 원전수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