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견기업 글로벌화 집중 지원, 허리가 튼튼한 경제 실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3-03

 

 

중견기업 글로벌화 집중 지원, 허리가 튼튼한 경제 실현

-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305개사 선정 - 

- ’24년까지 글로벌화 후보 등대기업 300개 발굴·지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KOTRA(사장 권평오)강소·중견기업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참여기업 305를 최종 선정하고 수출 마케팅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2.24일 제2차 중견기업 정책위원회에서 발표한 등대프로젝트 실행계획에 따라 25개 내수 위주 기업을 시작으로 ‘24까지 300개 글로벌화 후보 등대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동 사업은 글로벌 성장잠재력을 갖춘 강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KOTRA1:1 수출전문 컨설팅해외마케팅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발급(www.exportvoucher.com)하는 사업이다.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개요


 


 

 

지원대상 : 월드클래스 300 선정기업 및 강소·중견기업 등 305


‘21년예산 : 250억원(기업당 6,000만원 ~ 1억원 바우처 지원)


지원내용 : 현지 시장조사 및 유통망 입점, 온라인 플랫폼 등록 등 KOTRA 수출 서비스 메뉴판 중에서 참여기업이 선택


‘20년 주요실적 : (지원기업수) 318, (타겟시장) 589, (타겟시장 수출액) 93억달러

 

금년에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해외진출 의지가 높은 월드클래스 300’ 강소·중견기업 위주로 선정하였으며

 

K-방역 성공을 통한 한국 프리미엄을 활용할 K-방역·바이오 관련 기업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반도체, IT 등의 첨단기술 제품 생산기업들이 높은 비중(28.8%)을 차지하였다.

 

<선정기업 305개사 업종별 분포(산업기술분류 체계)>
 


구분


기계장비/


전기전자


생활용품


IT/


반도체


의료기기/


의약품/바이오


자동차


부품


화학/에너지/환경


건축/


건설자재


기타


합계


기업수()


62(20.3%)


54(17.7%)


48(15.7%)


40(13.1%)


34(11.1%)


26(8.5%)


20(6.6%)


21(7.0%)


305(100%)

 

올해부터는 중견기업의 사업다각화, 글로벌 시장 진출, 디지털 전환 등을 지원하기 위해 발표한 등대 프로젝트 실현계획의 일환으로, 내수 중심 강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내수중견*전용트랙(30억원) 신설**하고,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을 구성하여 

* 수출 비중 10% 미만 또는 수출 규모 1천만불 미만, ** 매출액 3천억원 미만 

* (기존) Pre글로벌, 글로벌, Post글로벌 (변경) 내수중견, Pre글로벌, 글로벌, Post글로벌

 

- 기업 역량 강화(역량진단, 멘토링) 타겟 시장 발굴(해외시장조사, 수출상담회) 시장 본격진입(바이어 발굴·중개, 최대1억원 바우처 발급) 주기적으로 지원하는 등 내수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내수중심 강소·중견기업들을 수출기업으로 이끌 계획이다.

 

-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KOTRA는 물론 전문무역상사, 바우처 서비스 업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참여하는 종합 지원체제로서, 컨설팅, 수출상담회, 수출초보기업 지원 프로그램* 마케팅부터 정책금융까지 패키지지원하며, 올해 25개 기업을 시작으로 24년까지 300개 기업을 지원하고 30개 글로벌화 등대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 신용보증 한도 우대(최대 1.5배 이내), 보험료 할인(최대 30%)

 

- 또한, 산업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간 이동 제한으로 디지털 마케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KOTRA와 함께 국내 강소·중견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 가이드북 발간하고, 관련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 장영진 산업혁신성장실장은 동 사업은 내수 의존도가 높은 우리 중견기업의 글로벌화 역량을 제고하여, 우리 경제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위주의 쌍봉낙타형경제구조가 아니라, 중견기업이 튼튼한, 다시 말해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선진 경제구조로의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