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디지털통상 전략에 기업현장 목소리 적극 담기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2-09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2.8.() 15:00, 디지털 관련 유관기관 및 업계와 함께 민관합동디지털 통상 전략 T/F출범 회의를 개최함 

 

T/F디지털 교역 활성화에 따른 복잡다양한 통상이슈에 우리 산업계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구성됨

 

지난해 7월부터 정부 내 디지털 통상 대응반을 운영 중으로, 금번 T/F는 통상규범 협상 과정에 국내 디지털 관련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족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라 예상되는 디지털 통상규범 논의 본격화에 대비,  

 

T/F디지털 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토대로 우리 이익을 반영할 규범화 요소 발굴, 디지털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분석 및 상규범(CPTPP ) 수용에 따른 산업별 기대효과 분석, 디지털 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국제 협력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할 예정

 

 

이와 관련, 클라우드, 데이터·AI,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 등 산업 분야별로 소관부처(과기정통부, 문체부 등), 유관기관, 업계 등이 주축이 되어 기업 의견수렴, 영향분석 등의 심도 있는 분석도 병행할 계획 

 

이번 회의에서 산업부는 WTO 전자상거래 협상, -싱 디지털 동반자협정(DPA) 및 가입을 검토 중인 CPTPP 등 우리나라의 디지털 통상협상 동향을 설명하고, 관계부처와 업계로부터 우리 디지털 기업의 통상 대응 현황과 관련 의견을 청취함 

 

WTO 전자상거래 협상은 ‘19.5월 개시하여 현재 한, , , , EU 86개국 참여, 한국은 싱가포르와 ’20.6월부터 양자간 디지털 동반자협정(DPA) 협상을 진행 중


 

이 자리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정희권 국제협력관"디지털 분야 신기업들의 해외진출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서는 통상정책과의 가 중요한 바, 디지털 협정이 우리 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내 산업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업계와 적극 소통하며 준비해 나갈 것임을 강조함  

 

또한, 문체부 이수명 저작권국장우리나라 영화, 음악, 게임 등 콘텐츠디지털 통상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관계부처, 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K-콘텐츠 콘텐츠 플랫폼 해외진출 뒷받침할 수 있는 디지털 통상 전략을 수립해 문화강국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임이라고 함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정대진 통상정책국장앞으로 예상되는 디지털 통상규범 협상에 긴밀히 대응하고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규범 제정이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오늘 회의를 계기로 민관이 모두 디지털 통상규범 논의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한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가 디지털 통상협상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함  

 

계 참석자 가운데 클라우드산업협회 함재춘 사무국장급변하는 상환경에서 정부가 발빠르게 업계와 소통하여 디지털 통상전략을 수립해 나가려는 시도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비즈니스 애로사항과 시장진출 확대 등을 위해 필요한 요소를 통상규범에 담을 수 있도록 활발히 의견을 개진해 나가겠다  

 

한편, 참석자들은 속도감 있는 논의를 위해 산업분야 별로 소그룹성하기로 하고, 산업부와 관계부처는 동 논의 결과를 향후 디지털 통상협상과 정책 수립 과정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