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COP26 무공해자동차 전환 협의회(ZEVTC)*』장관급 화상회의(11.27(금) 22:00~23:30)에 참석하였음
* ZEVTC : Zero Emission Vehicle Transition Council
□ ZEVTC는 COP26 의장국인 영국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여 도로교통분야의 실질적인 탄소저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창설한 국제 협의체로
ㅇ 이번 회의에는 의장국인 영국을 비롯하여 EU, 프랑스, 일본, 인도, 멕시코 등 총 14개국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하였음
< ZEVTC 개요 >
▪ (배경) COP26 의장국인 영국은 글로벌 ZEV(Zero Emission Vehicles) 확산 모멘텀 마련을 위해 장관급 협의체인 ZEVTC(Zero Emission Vehicle Transition Council) 창설을 추진 ▪ (구성) 세계 주요 자동차 국가 16개국(세계 자동차 판매의 75% 차지) * 초청국 : 영국, EU, 네델란드, 노르웨이, 프랑스, 스패인, 이태리, 독일, 스웨덴, 덴마크, 인도, 한국, 일본, 중국, 캐나다, 멕시코, 캘리포니아주 (중국, 독일은 금번회의 불참)
▪ (임무) ① (파리협약 연계) 파리협약 이행을 위한 공동 노력과 산업계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ZEV 전환에 대한 명확한 비전 공유 등 ② (글로벌 차원의 이행) 글로벌 차원의 ZEV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도국 등 지원방안 강구 ③ (서플라이체인) ZEV로의 서플라이체인 전환 및 관련 문제 공동 대응 |
□ 강경성 실장은 지난 10월 문재인 대통령께서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한국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하였다면서
ㅇ 도로교통분야에서는 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라는 ZEV 보급을 위한 중단기 목표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ㅇ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사용자 편의 제고, △내연기관차 수준의 가격경쟁력 확보, △공공기관 구매비율 상향 등 수요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들을 경주하고 있다고 소개하였음
ㅇ 또한, 우리 업체가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승용차보다 환경개선 효과가 큰 수소 상용차 분야에서 보다 활발한 국제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음
□ 이번 회의 의장을 맡은 영국 기업에너지부(Department for Business, Engergy & Industrial Strategy) 알록 샤르마(Alok Sharma) 장관은 기후변화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도로교통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이 긴요하며
ㅇ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차원의 무공해자동차(Zero Emission Vehicle) 전환 속도가 현재보다 최소 2배 이상 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ㅇ 참가국들은 ZEVTC 출범과 글로벌 차원의 ZEV 전환을 위한 구체적 기회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는 요지의 선언문을 채택하였음
ㅇ ZEVTC는 COP26이 개최되는 내년 11월까지 실무급 협의와 1~2차례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여 ZEV 전환 가속화를 위한 글로벌 차원의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