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주전파환경 데이터 활용방안 모색
- 「우주전파환경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우주전파환경에 관심 있는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우주전파환경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경진대회는 우주전파재난*의 징후를 효과적으로 예측하기 위한 우주전파환경 데이터의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 공학도 등 인재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저변을 확대하며, 우주전파재난의 대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다.
* 대기권 밖의 전파에너지 변화로 발생하는 전파와 관련한 재난으로서(전파법 제51조), 태양활동이 활발해지면 엑스선·고에너지입자·코로나물질 등이 방출되어 지구의 자기장 및 전리층을 교란시켜 항법(GPS)․통신․전력 분야 등에 혼신·오류 야기
□ 참가 신청 기간은 10월 1일(금)부터 10월 29일(금)까지이며, 우주전파환경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경진대회 누리집(kswc-contest.kr)에서 참가신청서, 아이디어 제안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전자우편(kswccontest@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ㅇ 우주전파환경에 생소한 일반인도 이번 대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길잡이(멘토)를 운영하며, 데이터 활용예시 및 충분한 우주전파환경 설명자료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진대회 누리집(kswc-contest.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경진대회 운영 사무국(kswccontest@gmail.com, ☎ 0507-1401-3734)으로 문의하면 된다.
□ 11월 중 2차례 심사(1차 서면, 2차 발표)를 통해 아이디어의 혁신성, 실용화 가능성, 기술적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총 4팀을 선정할 계획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최우수상, 1팀, 400만원)과 국립전파연구원장상(우수상, 1팀, 200만원), 우주전파센터장상(장려상, 2팀,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ㅇ 시상식은 금년 12월 개최 예정인 ‘우주전파환경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연수회(워크숍)’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해당 연수회에서 우주전파환경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발표할 기회가 부여된다.
□ 김문정 우주전파센터장은 “우주전파재난은 홍수, 지진, 태풍처럼 우리 일상생활에 직접 와닿는 재난은 아니지만, 전파이용이 급속히 늘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법정 재난이다”라면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주전파재난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재난 징후 예측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