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들, 올 한 해도 우수한 연구성과로 답했다 !

「2019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 개최

- 훈장•포장 등 정부포상 22건, 장관표창 117건, 총 139건 포상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019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을 12월 20일(금) 오후 4시30분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수상자들과 그들의 가족, 동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ㅇ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포상은 과학기술인의 사기와 명예를 높이고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우수성과를 창출한 개인과 기관을 포상하고 있다.

ㅇ 특히, 이번 행사는 ｢우주개발 유공 포상 수여식｣과 합동으로 개최하여 국가위성 천리안 2호 및 차세대소형 1호 개발 유공자도 함께 격려하는 등 과학기술 성과와 연구자들의 업적을 치하하고 격려하는 축하의 한마당으로 마련되었다.

□ 올해의 성과평가 포상은 2019년도연구기관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은 연구기관과 기관의 연구성과 창출에 공헌한 연구자 및 2019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31개 사업 중 연구성과가 우수한 연구자,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연구자 중 최우수 성과자를 대상으로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ㅇ 아울러, ▴연구성과 관리·유통, ▴연구시설·장비 관리·활용, ▴연구관리 전문기관 효율화, ▴국가연구개발 제도 개선, ▴범부처 연구관리시스템 통합구축·운영, ▴과기정통부 소관 통계의 품질 제고,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관리·운영, ▴국가연구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등 국가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위한 각 지원 분야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유공자도 함께 포상하였다.

□ 훈장 서훈자로는 과학기술훈장웅비장에▴하헌필 책임연구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철탑산업훈장에 ▴김정민 전무이사(제일약품(주))가 선정되었다.

ㅇ 하헌필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대형선박 엔진용 질소산화물 분해 촉매를 상용화하였고, 특히 기술이전을 통해 연간 1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및 연구성과 확산을 통한 미세먼지 등 국가․사회적 현안에 대한 과학기술적 해법을 제시하는데 기여하였다.

ㅇ 김정민 전무이사는 간암 환자에게 시행하는 비수술적 치료요법인 동맥화학색전술에 사용되는 제품일체를 개발하여 ’19년도 국가연구개발 최우수성과에 선정되었으며,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허가 및 품목허가를 획득하여 수입대체 효과를 얻는 것과 동시에 추가 암치료법 개발에 적용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의료산업발전에 기여하였다.

□ ▴김선창 교수(한국과학기술원), ▴김완섭 책임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 ▴장종산 책임연구원(한국화학연구원), ▴정은환 책임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 ▴오세웅 상무(㈜유한양행)는 정부 포장을 수여받았다.

ㅇ 김선창 교수는 최첨단 유전체 조작기술과 지능형 인공세포공장과 같은 합성생물학을 통해 최소유전체 인공균주를 개발하고, 10종의 고성능 생리활성 물질을 개발하는 등 국가생명기술산업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였다.

ㅇ 김완섭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양자영역에서의 측정 삼각체계 물리상수를 검증하여 양자기술 분야 기초과학 발전 및 국내 전기전자부품․제품의 품질향상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였다.

ㅇ 장종산 책임연구원은 실외기가 필요 없는 흡착식 냉장 제습기술 개발로 ’19년 국가연구개발 최우수성과에 선정되었으며, 사업화 및 기술이전을 통한 흡착제 수입대체 효과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개발 성과를 달성하였다.

ㅇ 정은환 책임연구원은 한국형발사체용 액체로켓엔진과 엔진의 핵심부품인 터보펌프 개발을 수행하여 성공적인 75톤급 엔진 검증 및 시험발사체 발사 성공에 기여하였다.

ㅇ 오세웅 상무는 폐암치료제 및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를 개발하여 ’19년 국가연구개발 최우수성과에 선정되었으며, 미국에9천억 원 규모 수출 및 1조원 규모의 사용허가권을 취득하는 등 국가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 및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였다.

□ 대통령표창은 ▴김명옥 교수(경상대학교), ▴오일환 교수(가톨릭대학교), ▴이상호 상무이사((주)오이솔루션), ▴이진영 책임연구원(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태우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