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 기본구상(안) 보고대회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2-20

 

 

대덕연구개발특구,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 성장의 허브”로

재창조

- 대덕 1지구 내 혁신생태계 구축 위한 도시형 혁신거점공간 등 조성

- 이번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년에 리노베이션 위한 세부 마스터플랜 수립 예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의 공간과 기능을 효율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기본구상() 보고대회(주관: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1220() 오후 2시 대덕TBC(대전 도룡동)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

 

□ 대덕특구는 그간 국내 대표 연구개발(R&D) 거점으로, 기술개발과 인력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의 압축성장을 견인하여 왔으나, 폐쇄적인 환경 등으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이 제한되고, 변화된 글로벌 시장환경에 효율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ㅇ 이에 대덕특구는 50주년(‘23)을 대비하여, 국가 과학기술의 혁신을 선도하며, 연구와 산업이 함께 어우러져 열린혁신이 일어나고, 활발한 창업으로 혁신성장을 이끄는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의 재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지자체·대학·연구소·특구진흥재단·국토연구원 등이 함께 모여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에 있다.

 

ㅇ 이번 보고대회는 지난 1(1.24, 대전) 대통령 전국경제투어의 후속조치, 그간 정책연구용역(국토연구원, 연구책임 장철순 본부장)과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추진위원회 등에서 검토된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기본구상()’과 대전시의 ‘4차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추진현황 등을 발표하고, 대덕특구 산··연 구성원 등의 토론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 현재까지 검토된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 기본구상()’에 따르면,

 

ㅇ 대덕특구에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비전 아래, 담장은 허물고, 사람과 공간은 연결해 연구소·기업·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혁신하는 역동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 첫째, 정부출연연구소 바로 옆에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재창조하여 기업과의 협업과 열린혁신(Open-Innovation)이 활성화 되고, 실험실에서 생산된 기술이 혁신창업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ㅇ 현재까지 검토되고 있는 안으로는, 대덕특구1지구에 가칭)실험실 창업 캠퍼스2개소를 조성할 예정으로,『생명연-KAIST-충남대』를 연결하는 중심에 실험실 기반 창업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장비(랩센트럴), 테스트베드, 코워킹 스페이스 등을 갖춘 바이오실험실창업캠퍼스를 구축하는 방안과,

 

ETRI-화학연-표준연』등 출연연 밀집지역에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 소재·부품·장비 분야 융합연구 및 열린 혁신을 위한 캠퍼스를 구축하여 딥테크놀로지(Deep technology) 기반 혁신창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이다.

 

□ 둘째, 유휴공간 및 시설 활용을 고도화하고 공동시설 확충 등을 통해 연구소와 기업이 함께 열린 혁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ㅇ 기업 입주공간이 부족해서 애로를 겪고 있는Ⅰ지구에, 연구기관의 저활용부지 활용 및 담장허물기 등을 통해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현재 75만㎡에서 150만㎡로 2배로 상향*하여 연구소와 기업의 연계성을 높여 기술이전 사업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 혁신파크 등 추진 통해 토지이용 고도화(Re-zoning) 하여 기업입주공간 2배 상향
(75만㎡(2.7%*)→來150만㎡*(5.4%) / 대덕특구Ⅰ지구내 산업용지 비율)

 

ㅇ 또한, 지역내 현안으로 있는 공동관리아파트 및 과학문화센터 등을 재개발하여 대덕밸리 테마형 과학마을융복합 혁신센터등으로 조성하고, Ⅰ지구내 이전부지 등을 활용하여 첨단산업용지 및 명품 주거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 셋째, Ⅰ지구에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연구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과학벨트 거점 둔곡지구를 중심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데이터 인프라를 강화하여 대전을 데이터 산업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ㅇ 대덕특구 Ⅰ지구에 스마트시티 구축* 및 도시의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는 민간주도 리빙랩을 운영하여, 도시 전역을 기술과 서비스의 실험공간 및 테스트베드로 구축 할 계획이다.

* 2.5㎢ 규모(시범 구축)→ 來 28㎢규모(1지구 전체)확대

 

ㅇ 또한,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와의 협력 강화 및 외국인 고용·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글로벌 R&D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대덕특구 내 미개발지(4지구 등)의 효율적 개발 및 활용을 통해 연구·산업부지의 미래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ㅇ 단기적으로, 대동·금탄(267만㎡), 탑립·전민(94만㎡) 개발을 통해 신산업 육성 및 연구·주거공간을 마련하고,

 

ㅇ 중·장기적으로, 개발가능지 분석을 통하여 미래수요에 대비한 연구 및 산업용지 등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 세부 규모 및 대상지역 등은 2단계 연구를 통해 도출 예정

 

□ 이번 보고대회는 그간 검토된 사항의 발표 외에 다양한 특구 구성원의 의견을 듣는 시간(사회 :오덕성 충남대총장/자문위원장)으로 마련하였으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