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도 양자기술 표준화 전략 본격 논의
- 양자기술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백서 발간 위한 국제회의 개최 -
- 제84차 정기총회에서는 차세대배터리 등 미래기술 국제표준화 전략 논의 -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양자기술(Quantum Technology) 국제표준화 전략 논의 등을 위해 우리나라가 제1차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백서 발간을 위한 국제회의(11.11., 온라인)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양자기술 : 에너지의 최소 단위인 양자(Quantum)의 물리학적 특성(양자중첩, 양자얽힘, 불확정성 등)을 이용한 차세대 정보기술로 초고속 대용량 연산 및 암호통신이 가능하며, 양자컴퓨팅‧양자통신‧양자센서로 세분화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 전기‧전자 분야 국제표준 개발, 적합성평가 등에 대한 국제협력을 위해 1906년 설립된 표준화기구
ㅇ 이번 백서 발간 회의는 우리나라가 ‘21년 IEC 백서 주제로 제안하여 지난 7월에 채택된 “양자기술에 대한 표준화 전략과 기술 방향”을 세계적인 전문가와 함께 본격 논의하는 자리였다.
* 양자기술에 대한 IEC 백서 목차 구성(연구 개발 및 표준화 동향, 사용사례(Use Case), 산업계 권고사항 등)에 대해 중점 논의 진행
ㅇ 우리나라 “양자기술 표준화 추진위원회*”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전문가가 영상으로 참가**하였다.
* 양자기술 표준화 추진위원회 : 국립목포대학교 김동섭 교수(프로젝트리더, IEC 시장전략위원회 임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성수 단장(위원장), 한국기계연구원 이택민 책임(총괄 간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황태호 센터장(기술 간사) 등 19명
** 참가자 29명 : 한국 19, IEC간사 1, 해외 9(미국1, 일본1, 캐나다1, 영국1, 중국5)
ㅇ 양자기술 IEC 백서는 우리나라 양자기술과 해외 각국의 기술 내용을 반영(4~5회 국제회의)하여 ’21년 10월경(차기 IEC 총회)에 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