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상반기 강소특구 지정을 위한 심사 개시

- 7개 시·도에서 강소특구 지정 요청

- 12일, 제2차 전문가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본격 심사 착수

□ ’20년 상반기 강소특구 지정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되었다.

ㅇ 강소특구는 우수한 혁신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대학, 출연(연) 등) 중심의 소규모·고밀도의 공공기술 사업화 거점으로 2018년 5월에 도입된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ㅇ 올해 8월 6개 지역^*이 전문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강소특구로 첫 지정되었으며, 그 후에도 많은 지역들이 강소특구에 관심을 보여 왔다.

* 경기(안산), 경남(김해, 진주, 창원), 경북(포항), 충북(청주)

ㅇ 지역의 강소특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9월 말까지 ’20년 상반기 강소특구 지정을 위한 요청 접수를 받았으며, 그 결과 7개 시·도(광역)에서 7개 요청의 건^*이 접수되었다

* 울산(울주), 충남(천안·아산), 전북(군산), 경북(구미), 서울(홍릉), 전남(나주), 경남(양산)

< 강소특구 지정 요청 현황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강소특구 지정 심사를 진행하기 위해제2차 강소특구 전문가위원회를 12일에 발족한다고 밝혔다.

ㅇ 전문가위원회는 지정요건 심사, 사업화 역량 및 특화분야 적정성^*과 배후공간 타당성^** 등을 중점 검토한다.

* 기술핵심기관·지역의 R&D역량 및 특화분야 성장 가능성 등

** 구역계 설정, 공간 활용방안 및 기업 입주·시설 지원계획 등

ㅇ 최초 지정심사와 달리 이번 위원회는 지역별 전담위원을 통해 대면검토를 강화하고, 사업화모델, 육성방향 및 공간활용까지 면밀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 전문가위원회 운영(안) >

* 관계부처 협의·심의 등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음

□ 과기정통부 이창윤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체계적이고 엄격한 강소특구 지정 심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ㅇ “이번 강소특구 지정을 통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내 혁신 거점 구축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