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범정부 지원위원회, 코로나19 백신 도입 본격 추진 결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8-22

 

정부는 8 21(),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이하 ‘범정부지원위원회’) 회의 열어 국내·외 개발 동향 지원대책 추진현황,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지원 계획, 코로나19 백신 도입 예방 접종 전략 등을 논의하였다.

 

  정부는 지난 4.17() 이후 매월 범정부지원위원회를 개최 치료제·백신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으로 5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공동위원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관계부처 차관, 국내 치료제‧백신 분야 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 확산세를 고려해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필요한 최소인력으로만 회의를 진행하였다.

 

    * ▴ 참석자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비치, ▴ 좌석간 충분한 이격거리 확보 및 칸막이 설치, ▴ 참석자 개별 마이크 사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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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개발 동향 및 지원 현황

 

이날 회의에서는 치료제·백신 국내·외 개발동향을 보고받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대책(6.3 발표) 추진 현황을 점검하였다.

 

치료제·백신 개발 동향

 

치료제 경우 약물 재창출 연구* 활발한 가운데, 혈장 치료제 항체 치료제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 전 세계적으로 렘데시비르·덱사메타손을 포함한 1,429건이 임상 시험 등록 수행 중 (NIH, 8.7.), 국내는 약물 15종에 대한 임상시험 19건 승인(8.20.)

 

 

 

  혈장치료제 경우 국립보건연구원-GC녹십자 공동 연구 개발이 진행 중이며, 8 20() 임상 2 승인이 완료되었다.*

 

   * 해외의 경우 다케다(일본), 그리폴스(스페인) 등에서 개발 중

 

  항체치료제 경우 국내에서는 국립보건연구원-셀트리온 협업으로 개발 *이며, 해외에서는 리제네론(임상 3, 7.7), 일라이릴리(임상 3, 8.3) 등이 임상 시험을 개시하였다.

 

    * 국내 임상 1상 승인(7.17) 및 임상 시험 중, 영국 임상 1IND 승인 완료(7.29)

 

백신 경우 29종의 후보물질이 임상 시험 중이며,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바이오앤텍, 모더나 6 기업이 임상 3상에 진입하였다.

 

  국내 경우 제넥신(DNA 백신) 1/2a상을 진행중(6.11 승인)이고, SK바이오사이언스(합성항원백신) 진원생명과학(DNA백신) () 임상시험 단계로 연내 3종이 임상 진입이 가능 것으로 전망된다.

 

    *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은 각각 질병관리본부 협력 연구 진행 중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현황

 

정부 “끝까지 지원한다”는 원칙하에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에 대해서는 공공생물안전시설(BL3)(8.14 기준88 기관 지원) 정부 보유 연구개발기반시설(인프라) 우선 지원하고, 규제가 백신·치료제 개발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적극행정위원회* 등을 활용해 불합리한 규제는 신속하게 개선하고 있다.

 

   * (사례❶) 국가 등이 공익상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 의료행위가 가능하도록 적극해석, 대한적십자사가 연구용 혈장 채취가 가능하도록 조치(5.13),

 

     (사례❷) 기존 검체분석기관에서 분석할 수 없는 항목을 검체 분석기관이 아니라도 시험할 수 있도록 별도 절차 마련 추진(8.13 적극행정위원회 제출)

 

 

 

  단기간내 성과 창출을 위해 3 추경(7.3. 국회 통과) 통해 확보된 예산(1,936 ) 83% 집행(8.21. 기준, 1,615 집행(집행율 83.4%)) 하는 신속처리제(패스트트랙) 적용* 집행하고 있다.

 

   * 사전 공시(7일→3), 공고(30일→10), 재공고(10일→5) 등 기간 단축

 

  기업의 애로사항 대한 밀착 상담 상시·즉시 개선 위해 범정부 차원의 협업 지원 체계도 가동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부처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코로나19 대응 임상시험지원 TF 운영(6.24~)하고 있으며, 정례적( 1 원칙, 그간 6 개최)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기업 애로사항 1:1 밀착 상담 신속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 또한, 범정부지원단 산하에 「기업애로사항해소지원센터」 설치하여 개별 기업의 애로 사항을 상시 발굴·지원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 5.6. 이후 11회 개최(52상담)→ 애로사항 197건 접수, 123건 해결(74건 조치중)

 

   -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전담심사팀‘ 운영하여 임상승인부터 허가에 이르기까지 상시·밀착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기업의 임상시험 비용 부담 어려움을 완화하고, 임상시험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한 지원 본격화한다.

 

  정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 시험 지원 대상으로 8 과제(치료제 5, 백신 3) (예비)선정했다고 밝혔다.

 

   - 정부는 최종 개발 가능성, ▴포트폴리오 구성상 기술의 전략적 가치,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기업 과거 실적 등을 고려해, 발표 평가(8.1112), 현장실사(8.1417)  투자심의(8.19) 거쳐 지원 과제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