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유통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
지역설명회 개최 (화상)
- 21년 전국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중 2곳을 선정하여 풀필먼트센터 구축 -
- 디지털∙뉴딜시대에 걸맞은 전국 중소유통의 빠른 배송길 선도 기대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4.29일 디지털유통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의 참여기관 공고에 앞서 지자체·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이하 센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화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 법적 근거 : 유통산업발전법 제17조의 2(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 대한 지원)
ㅇ 동 설명회에는 산업부 관계자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동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참석하여 사업의 취지 및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현장 질의에 대답할 예정이다.
□ 중소유통 공동활용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은 코로나 이후 온라인‧비대면 전환이 급속히 진행되는 유통환경의 변화 속에서 자체 배송물류 기반 구축이 어려운 중소유통사를 지원하는 방안으로 처음 시도된다.
ㅇ 동 사업을 통해 센터의 풀필먼트化가 완료되면, 동네슈퍼 등 중소유통사도 손쉽게 ▴온라인 주문에 대응할 수 있고 ▴다품종 소량 주문 처리 및 효율적 재고관리를 통한 신속배송은 물론 ▴지역 공급망과 연계한 전용상품 기획 및 판매가 가능하게 되어 중소유통의 디지털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한편, 집 앞 점포 온라인화에 따라 소비자는 집 앞 슈퍼 등 점포의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배달형태 선택이 가능하게 되어, 소비자의 쇼핑·배송 선택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ㅇ 나아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동 사업은 5.11~6.10일 간 참여기관* 공고를 진행하며, 전국 39개 센터 중 공모에 지원한 센터를 대상으로 풀필먼트 설계를 위한 적합성 및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 및 평가 위원회 검토를 거쳐 금년 6월 중 두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 지자체 산하 소상공인지원기관(지역소재 경제진흥원)과 센터의 운영기관
ㅇ 선정된 센터에 대해서는 ’21~’22년까지 두 단계*에 걸쳐 해당 센터 특성에 적합한 풀필먼트 구축을 지원한다.
* (1차 년도) 선정된 물류센터 현황을 분석하고, 적합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델을 개발
(2차 년도) 개발된 표준모델을 각 센터에 이식하여 시뮬레이션 및 주문‧배송 등 연계서비스 실증
□ 사업 설명회 자료는 설명회 기간 진행된 질의응답 내용 등을 반영하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
www.kiat.or.kr) 및 지역상공회의소 등을 통해 지자체 및 지역기업에도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