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88개사를 한달간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ㅇ 동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성장기업*과 예비 고성장기업(창업 7년 미만)을 발굴하여 자율과제 예산 지원,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고성장기업 : 3년간 연평균 고용 또는 매출증가율이 20% 이상인 기업(OECD)
ㅇ 작년 동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114개 기업은 자체 혁신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매출 2,606억원, 투자 유치 744억원, 신규 일자리 창출 1,704명, 코스닥 상장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ㅇ 올해는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161→200억원)하여 총 143개 기업을 지원하는데, 지원대상은 2020년 선정된 61개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한 55개 기업과 이번(2021년)에 신규로 선정된 88개 기업이다.
□ 지난 2020년 12월 18일부터 2021년 1월 18일까지 진행된 신규 기업 모집 공고에는 총 373개 기업이 지원하였으며, 고성장기업 5.1 : 1, 예비 고성장기업 4.1 : 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ㅇ 우수기업 선정을 위해 창업기업 육성기관, 투자전문기업(벤처캐피탈) 등에 종사하는 민간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하였으며, 서면․발표평가를 통해 성장 가능성, 혁신성 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였다.
□ 이번에 선정된 88개사의 유형으로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업이 43개(4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ㅇ 이외 콘텐츠 융합 9개(10%), 클라우드 9개(10%), 사물인터넷 8개(9%), 보안 5개(6%), 가상․증강현실 2개(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에 선정되면 고성장기업은 연 3억원 이내, 예비 고성장기업은 연 1억원 이내에서 기업이 자율 설계한 과제(예 : 마케팅 역량 강화 등)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외에도 전문가 자문, 기업 간 교류, 투자 유치 등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ㅇ 아울러, 선정 기업 중 혁신적 기술개발 필요성이 있는 기업 8개를 추후 선발하여, 연 1∼3억원의 기술개발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신기술의 근간이며, 정부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디지털뉴딜에서도 소프트웨어 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ㅇ “우리 소프트웨어 기업이 자체적인 혁신 노력과 정부의 지원을 통해 전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