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6월 30일(화) 제11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성윤모 장관)를 개최하여, 황해 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계획 변경(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건을 보고함
< 제11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요 >
ㅇ (일시/장소) 2020.06.30.(화), 14:00 ~ 16:00, 한국기술센터
ㅇ (위원현황) 위원장, 당연직 위원 13명(기재부 등 13개 부처 차관), 민간 위원 10명
ㅇ (안건) ① 황해 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계획 변경(안)
②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1-2단계) 개발계획 변경(안)
③ 충북 경제자유구역 청주 에어로폴리스 1지구 개발계획 변경(안)
④ 황해 경제자유구역청 명칭변경(안)
□ 금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내용은 다음과 같음
① 황해 경제자유구역 친환경 미래자동차 육성 생태계 기반 마련
□ 평택항을 기반으로 구축된 자동차 부품산업을 친환경 미래자동차 연관분야 산업으로 확대 육성하기 위해 유치업종 추가 등을 승인하였음
ㅇ 특히, 이차전지 및 전기차 제조 관련 업종을 추가하여 친환경 미래자동차 육성을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함
ㅇ 부지조성공사 완료(‘19.12월) 이후 용지분양이 다소 지연된 평택포승지구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과 이차전지 및 전기차 산업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됨
* 11개사 투자유치 및 미분양용지(11.8만㎡) 분양성 제고로 경자구역 활성화 도모
②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항만배후단지 물류부지 확보로 물류 거점 확보
□ 부산항 신항 물동량 증가로 인한 부족한 항만배후단지 물류부지 확보를 위해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승인하였음
ㅇ 항만배후단지 물류부지는 배후단지 공급한계로 2030년까지 약 804.5만㎡가 부족*한 실정이며 이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18.1만㎡ 물류부지를 확보함
* 제3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2017.12., 해양수산부)
ㅇ 확보한 물류부지에 투자기업 유치*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및 물류 증대로 부산항 신항의 동북아 물동량 선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20.5.28. 물류용지(181천㎡) MOU 체결(엑세스월드, 동원콜드㈜, ㈜대우로지스틱스)
⇒ 화물유치 109천TEU, 고용창출 333명, 외자유치 4,365만달러
③ 충북 경제자유구역 회전익 항공기 MRO 및 항공연관산업 중점 육성
□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회전익 항공기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및 항공연관분야 산업 중점 육성을 위해 산업시설용지 확대(1,227㎡) 및 유치업종 확대 등을 승인하였음ㅇ 민간 항공 MRO 투자유치 실패(‘16.8월) 이후 개발이 다소 지연된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1·2)*는 개발 촉진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해 항공기 부품 및 헬기 MRO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됨
* 1지구(헬기 MRO 등), 2지구(항공기 부품 등) 개발계획 변경은 ‘20.4.27 심의․의결
④ 황해 경제자유구역청 명칭변경을 통해 인지도 제고
□ 경기도는 지난 6월 3일 제11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지정된 시흥 배곧지구 추가지정을 계기로 타 경자청 사례와 같이 지역명을 사용하여 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황해 경제자유구역청’에서 ‘경기 경제자유구역청’으로 명칭변경*을 추진하고자 금년 하반기 관련 조례 등을 개정할 계획임
* 황해 경제자유구역청(경기도 출장소) → 경기 경제자유구역청(경기도 출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