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대유행(팬데믹) 대응 생활방역기술 개발 추진
- 혁신도전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향후 3.5년간 154억원 투자 –
◇ 의료진 감염 최소화 등 인간 개입 없는 로봇 기반 생활방역 솔루션 개발 목표
◇ 과제 구성·진도관리·평가 등 수행할 사업단장(전담PM) 6월 19일까지 공모 접수
□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 가운데 ▲인간 개입 없이 로봇의 자율판단(이동, 조작, 작업)을 통해 생활방역을 실현하는 등 고난도 목표를 ▲경쟁형 R&D, 개방형 R&D(연구진의 유연한 변경) 등혁신적 연구개발을 통해 완수하는 혁신도전프로젝트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혁신도전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전염병 대유행(Pandemic) 대응 로봇·ICT 융합 생활방역기술 개발’(이하 ‘생활방역기술’)을 전담하여 기획·관리할사업단장(전담PM, project manager)을공모한다고 밝혔다.
□ 혁신도전 프로젝트는 과학기술혁신본부 주관으로 실패 가능성이 높으나 성공하면 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꿀 도전적 R&D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범부처 협업을 통해 국가적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임무지향적 연구 수행을 특징으로 한다.
ㅇ 혁신본부 소관 추진단장(총괄PM)은 혁신도전 프로젝트의 총괄 관리자로서 매년 5개의 R&D사업을 기획하고, 이후 개별 부처 소관 사업단장이 사업의 총괄 관리자로서 과제 구성·진도 관리·평가 등 기술개발의 전 주기를 책임지고 관리하게 된다.
□ 본격적인 혁신도전프로젝트 추진에 앞서 새로운 연구개발방식의 실효성을 사전에 검증하기 위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전염병 대유행(Pandemic) 대응 로봇·ICT 융합 생활방역 솔루션 개발’을 위해 향후 3.5년간 15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ㅇ 사업단장은 감염병 대유행시 발생할 상황을 시나리오화 하고 이를 해결할 기술개발을 목표로 구체적인 과제를 기획하고 최적의 연구집단을 선정하는 한편, 기술개발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 한편, 시범사업은 단순 기술개발뿐 아니라 관계부처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 기간 내 병원·다중이용시설 등에의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적 완성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도록 추진될 계획으로
- 이를 통해 로봇기술, ICT 등을 융합한 새로운 방식의 생활방역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집중의료현장*, 생활치료시설**, 일상생활공간***등에서의 전염병 대유행(Pandemic)에 대한 대응 수준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도전프로젝트 시범사업 연구영역(예시)>
* 집중의료현장 : 의료진의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효율적 의료서비스 제공
* 생활치료시설 : 경증환자,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한 로봇기반 생활치료시스템
* 일상생활공간 방역 : 다중이용시설 및 생활공간에서 사용가능한 방역・예방시스템
□ 과기정통부는 혁신도전 프로젝트 시범사업 사업단장 선발에 대해 5월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약 4주간 사업단장 선발 공고를 실시할 예정으로
ㅇ 사업단장(전담PM) 선발과 관련한 사항은 과기정통부(
www.msit.go.kr)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
www.nrf.re.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