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월 26일(수) 15:15,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을 방문하여 대구·경북지역 산업단지 코로나19 대응현황 긴급 점검회의를 화상회의로 개최하였음
ㅇ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관련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고, 산업단지의 방역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전국 산업단지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음 □ 먼저, 구미산단 입주기업 대표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①업무지속계획(BCP) 가동 등 입주기업의 대응 상황, ②정부의 방역협력체계, 보건용품 지원 등에 대한 건의사항, ③생산차질, 수출지연 등의 입주기업체 피해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음
ㅇ 이에 대하여 산업부장관은 코로나19 대응이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산업단지 방역도움센터를 통해 방역장비 대여, 방역마스크·손소독제를 제공할 계획이고,
ㅇ 산업단지공단 보유시설 입주기업* 중 근로자 감염, 생산중단, 사업장 폐쇄 등 직접 피해 기업의 임대료를 30% 인하(월 1백만원 이내, 3개월간)하기로 하였으며,
* 전국 산단 내 지식산업센터 12개소(269천㎡)에 소기업 602개사 약 3,300명 근무
ㅇ 대중국 수출입 기업 대상으로 공장설립정보망(팩토리온) DB를 활용, 피해품목 생산 또는 원자재구매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제조기업간 거래 매칭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이어 개최된 산업단지 방역도움센터 및 산업단지공단 전국 지역본부 점검회의에서는 산업단지공단의 대응현황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업단지공단 차원의 전방위 노력을 당부하였음
ㅇ 산업단지공단은 소규모 사업장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라인 중단 예방을 위해 전국 11개 주요산단에 방역도움센터*를 구축하여,
- ① 방역물품 대여, ② 산단 내 다중이용시설 방역, ③ 방진마스크, 손소독제 제공*, ④ 지자체-보건소 연계 중소기업 방역을 지원하고,
* 산업단지공단은 관할 산단 소재 마스크·손세정제 제조업체(22개사)의 물품을 구매하여 구미산단의 50인미만 기업 2,156개사, 약 2만1천명에게 우선 보급 예정
ㅇ 아울러 산업단지공단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지역의 37개 산업단지 관리기관을 연계*하여, 피해상황 파악**, 산업현장 방역조치 등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음
* 대구・경북지역 내 가동업체가 있는 산업단지 : 144개(관리기관 37개), 산단공 관할산단 7개
** 피해현황(확진자·밀착접촉자 현황), 기업애로, 건의사항, 산단별 대응방안 등을 파악하고 정부·지자체·유관기관 지원정보를 피해기업에게 적기 제공
ㅇ 이에 산업부장관은, “비상상황인 만큼, 방역도움센터와 11개 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가 지자체 및 보건소 등과 협조하여 철저한 방역조치를 하고, 기업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산단 기업의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산업부와 유관기관의 지원책을 활용한 현장 지원을 강화 할 것”을 당부하였음
□ 향후에도 산업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원자재, 부품 수급문제 등 애로사항을 부처와 유관기관의 지원책을 활용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ㅇ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지역활력 조기 회복, 지역산업 위기 대응 경쟁력 강화, 위기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