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세라믹의 날」 기념행사 열려
- 세라믹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5명 포상
- 국제세라믹 융복합기술전에 150개 사 참여(250 부스 규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한국세라믹연합회(회장 이준영)는 10월 18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세라믹산업 유공자, 업계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라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라믹은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항공우주 산업 등 모든 산업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핵심 소재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세라믹의 날」은 우리나라 세라믹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업계 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업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2015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였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소재 국산화 노력 등을 기울여 온 세라믹 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라믹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업계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도 정책적 지원방안을 고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세라믹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총 15명의 유공자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 정부 포상을 받았다. 세라믹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소재 국산화를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은 목포대학교 이상진 교수 등 13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세라믹 분야 논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한양대학교 이승환 대학원생 등 2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의 영예를 수상하였다.
또한, 부대행사로‘세라믹-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연결망(네트워크) 확립’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150여 개 업체가 참여한 「2023 국제세라믹융복합기술전」이 열려, 세라믹산업의 최신 동향 및 제품을 한자리에서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