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초보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 적극 지원
- 수출 애로 청취를 위해 ㈜브랜뉴머시너리 현장 방문
-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등 신규 전략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초보기업 집중 지원
정부는 러-우 전쟁 장기화, 중국발 부동산 리스크,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출 시장 다변화와 같이 우리 수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김완기 무역투자실장은 9.5.(화)에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브랜뉴머시너리 기업을 방문하여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 현장 목소리: ①산업단지 입주 등 제품 경쟁력 강화 필요, ②수출기업 저금리 대출 지원, ③해외 마케팅을 위한 전시회 등 참여 지원
㈜브랜뉴머시너리는 수소 연료전지,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코팅기계를 생산하는 소부장 기업이다. 당초 내수기업으로 출발하였으나, 꾸준한 해외 시장 개척 노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간접수출을 거쳐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등 유망 시장으로의 직접 수출에 성공하였다.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020년부터 해당 기업에 수출전문위원을 배정하여 타겟 시장 설정 및 시장별 맞춤형 진출 전략 수립 상담(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다카, 뉴델리 등 현지 무역관을 활용한 지사화 사업을 통해 해외 마케팅과 유력 바이어 발굴을 지원해 왔다.
해당 기업을 방문한 김완기 실장은“수출초보기업의 경우 신규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나 경험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하며,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서는 이러한 기업들의 실적(트랙레코드) 확보를 위해 정부가 함께 발로 뛰며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수출전문위원과의 컨설팅, 해외지사화 사업을 통한 현지 마케팅과 바이어 발굴, 수출바우처를 활용한 맞춤형 애로해소 등을 통해 시장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