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지피티(Chat-GPT) 충격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디지털 서비스 발전을 위한 인재육성, 산업진흥 방안 등 논의

- 서비스산업발전티에프(TF) 정보통신‧소프트웨어(ICT‧SW)반 2차 회의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박윤규 제2차관 주재로 3.3.(금) 14시 부터  ‘서비스산업발전티에프(TF) 정보통신‧소프트웨어(ICT‧SW)반’ 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서비스산업발전티에프(TF)는 서비스산업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수출을 활성화 하기 위해 작년 12월에 설치된 민‧관 합동 조직으로, 정보통신‧소프트웨어(ICT‧SW)반은 5개의 업종별 작업반 중 하나이다.

 

 * 1차 회의는 ’23.1.18. 개최

 

 이번 정보통신‧소프트웨어반 2차 회의는 반장인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과 기획재정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민간전문위원*, 유관협회와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 (민간위원) 서정연 엘지 인공지능연구원 인재육성위원장, 김두현 건국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 ,윤덕호 코난테크놀로지 부사장,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대표, 이홍철 케이티 인공지능‧빅데이터본부 상무, 김형철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장

 

** (유관협회‧기관) 상용소프트웨어협회 송광헌 회장,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영훈 본부장,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전영표 학장 등

 

 회의는 최근 정보통신‧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의 정책여건 변화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안)을 유관기관에서 발제하고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처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챗지피티’와 같은 ‘생성 인공지능’의 확산이 디지털 교육이나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일으킬 변화의 모습을 조망하고 시급히 필요한 대응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먼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지은희 실장이 디지털 분야의 환경변화와 지원방안에 대해 발제하였다. 최근 이슈로 급부상한 생성 인공지능 서비스와  디지털 교육에서의 활용에 대한 쟁점을 살펴보고 세제지원, 인재양성 등 정보통신‧소프트웨어 서비스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다음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이경록 본부장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중심으로 서비스 산업의 확장성이 극대화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기업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민간위원과 관계부처 참석자들도 최근의 환경변화에 주목하면서 디지털 서비스의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위해 민간과 정부가 함께 준비해야할 방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박윤규 차관은 “최근 챗지피티와 같은 생성 인공지능의 발전이 새로운 충격을 가져다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육의 방식이나 업무형태가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하며,

 

 “이런 환경 변화 속에서 정보통신‧소프트웨어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인재를 육성하고 산업 기반을 튼튼히 해 나갈 것인지 등을 민간위원, 관계부처와 논의하여 신속히 대응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