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이슬란드 경제·통상 협력확대 논의
-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아이슬란드 문화상무부 장관 면담 -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요청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23(수) 릴리아 알프레츠도티르(Lilja Alfredsdottir) 아이슬란드 문화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통상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하였다.
ㅇ 알프레츠도티르 장관은 한-아이슬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문화산업 관계자 10여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의 단장으로 11.22(화)~11.24(목)간 방한하였다.
□ 안 본부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북극 지역에 위치한 아이슬란드가 최일선에서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등 인류 공통의 과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ㅇ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와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아이슬란드 정부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 안 본부장은 06년 발효된 한국-EFTA*간 FTA를 기반으로 양국간 경제․통상 협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특히 지속가능한 북극 개발을 위한 북극 협력** 등 다양한 분야로 양국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양국간 협력이 더욱 내실 있고 성숙한 단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 EFTA(유럽자유무역연합, European Free Trade Association)는 EU에 미참가한 4개 유럽국가(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로 구성된 경제연합체
** ‘13.5월 북극이사회 옵서버 가입 이후 한-아이슬란드 북극협의회 개최(제1차 ‘16.6월 서울, 제2차 ’18.10월 레이캬비크) 등을 통해 양국간 북극협력 진행 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