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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22년에 429개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지원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3-04

 
정부-지자체, ‘22년에 429개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지원
- 전년대비 지원규모 크게 확대 ((‘21) 257회, 3,810社 → (‘22 목표) 429회, 6,311社) -

- 주요 전시회 통합한국관을 확대(10회→24회)하여 수출마케팅 역량 결집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3월 3일(목), 관계부처, 지자체, 수출지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년도 제1차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22년도 범부처 해외전시회 지원계획’을 수립함

 □ 최근 해외전시회(CES, MWC 등)는 현지 방역규정 엄수하에 오프라인 또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회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상황으로,

ㅇ 우리 중소 수출기업들의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지원 확대를 요청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음
□ 이에, 참석기관들은 금년도 해외전시회 지원계획을 통해 온․오프라인 전시회 참가지원을 확대하고 수출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외바이어 매칭, 상담 등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함

□「‘22년 범부처 해외전시회 지원계획」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지원 확대

ㅇ 관련부처와 지자체는 총 682억원을 투입, 수출 파급효과가 큰 전시회를 대상으로 6,300여개사(429개 단체관 구성) 참가 지원 계획
* ’21년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3,810개社(257개 단체관) 참가 지원
ㅇ 온라인 마케팅이 용이한 소비재 품목이 강세인 가운데 기계․전자 등 소부장 품목의 참가지원 비중이 확대((‘21) 29% →(‘22) 38%)될 전망
②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다각화

ㅇ 중소기업 단독으로는 전시회 참가 및 수출 마케팅에 애로가 많은 점을 고려, 현지 코로나 상황에 따라 개별참가 지원을 차별화
ㅇ 코로나 상황이 진정될 경우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 확산시에는 디지털컨텐츠 제작, 온라인 전시회 입점 등을 중심으로 지원
ㅇ 코로나 상황 악화로 전시회 취소․연기가 이어질 경우에는 국내외 수출 지원역량을 결집한 대규모 온라인 수출전시회* 개최 등을 추진

* (예) 온라인수출산업대전(‘21.12) : 국내 내수기업 등 약 2.6천개사, 해외바이어 약 5천개사 참가

③ 전시회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해외전시회 수출성과 제고
ㅇ 개최전에는 해외무역관을 통해 사전 상품홍보를 실시, 해외바이어 매칭 최적화를 위한 빅데이터 서비스* 제공
* (코트라) 빅데이터+자동매칭 기능 무역플랫폼(해외기업 600만개 DB) 활용, 추천 바이어 제공
ㅇ 오프라인 전시회는 참가 및 현장상담, 온라인․O2O전시회 개최시 현장 대리상담, 화상상담, 제품시연,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지원

ㅇ 개최후에는 온라인 추가상담, 무역관의 해외지사 대행, 코로나로 해외출장이 어려운 기업의 시장조사․샘플발송 등 현지 애로해소 추진

④ ’22년 해외전시회 통합한국관을 24회로 확대하여 범부처 수출마케팅 역량 결집 ((‘21) 10회 →(‘22) 24회)

ㅇ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브랜드” 위상을 수출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참가기업들이 수출성과 창출 등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각의 단체관을 통합하는 「통합한국관」 추진 필요

ㅇ 이에, ‘22년에는 유명 전시회, 참가수요가 많은 전시회중 다수의 부처․지자체가 지원하는 24개 전시회에「통합한국관」 구축 계획
- 통합한국관 구축에 따른 참가규모 대형화, 대규모 통합발주 등을 통해 전시장내 우수입지 확보, 비용절감(임차료 및 장치비 등) 추진

- 통합한국관 참가기업에는 무역관을 통한 공동 홍보, 유망바이어 정보 공유, 전시회 현장운영* 및 온라인 추가상담 등 지원

* 바이어 조사, 참가기업 디렉토리 및 홍보물 제작·배포, 통역 주선, 현장 피칭 등

- 또한, 수출지원기관·지자체 공동 홍보관, 부대행사도 운영* 계획

* 한국 문화·산업 및 지자체 특화산업·문화·관광 홍보, 컨퍼런스·네트워킹 행사 등 개최

⑤ 코로나 상황 지속에 대비, 수출마케팅 디지털 전환역량 확충

ㅇ 온라인 상설전시관(16개 업종*)과 국내전시회를 입점 확대, O2O전시회 개최 확산 등을 통해 해외 바이어 유치 허브로 지속 육성

* 섬유·바이오헬스·전자·로봇·기계·조선·패키징·건축기자재·전기·서비스 등 16종

ㅇ 코로나 상황 악화로 전시회 개최 또는 해외 입국 등이 제한될 경우, 대리참가 및 온라인․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신속 대응하며, 필요시 비대면 방식의 수출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

□ 이날 회의를 주재한 산업통상자원부 문동민 무역투자실장은 “우리 수출이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하고 두 자릿수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나, 오미크론 상황 지속, 원자재 가격 상승에 우크라이나 사태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고 언급

* ’21년 3월 이후 1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 이에, 문실장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요인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수출 증가세가 흔들림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수출지원 역량을 총 집중”해 나겠다고 밝힘


ㅇ 우선, 對러시아 제재에 따른 기업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물류난 해소, 거래선 전환, 무역금융 등의 지원대책을 신속 추진하는 한편,

- KOTRA·무역협회와 함께 수출입·현지진출 기업애로를 상시접수하고,

전담 지원창구를 통해 애로를 밀착 해소하겠다고 밝힘

ㅇ 아울러, 상반기에 무역보험 100조원, 수출마케팅 1,100억원을 투입, 수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 글로벌 물류난이 안정화될 때까지 선복 공급과 물류비 지원 확대, 현지 물류·항만시설 확충 등 민관합동으로 총력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

ㅇ 끝으로, “전시회는 중소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마케팅 수단이라는 점에서, 금년 지원계획대로 기업들의 참가가 확대되고 수출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의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 수출지원 예산 상반기 조기집행, 수출기업에 대한 적시 정보제공, 상담, 애로 해소 등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