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사내용
□ 탄소중립위의 “에너지 저장방식은 ESS 외에도 양수발전과 그린수소 등 다양한 방식이 있다”라는 해명은 이미 탄소중립위 에너지 분과 전문위 의견 검토 결과에서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
ㅇ 산업부도 양수발전 확대 가능성에 대해 “다른 발전 방식에 비해 신규 발전소 건설에 한계가 있다”며 반대
□ 탄소중립위는 이미 사업성이 없다고 검토된 내용을 다시 내세우면서 이 같은 검토 결과는 빼고 발표하지 않음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입장
□ 산업부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검토 과정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의 적정 필요량 및 실현 가능성에 대해 탄소중립위에 검토의견을 개진한 바 있으며,
ㅇ 에너지저장장치 규모는 전력수요, 계통상황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장단기 에너지저장장치 수준, 섹터커플링*, 플러스 DR**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한 사항임
* ➊전력을 가스로 전환하는 P2G(Power to Gas), ➋열로 전환하는 P2H(Power to Heat), ➌전기차를 이동하는 ESS로 활용하는 V2G(Vehicle to Grid) 기술
** 잉여전력 발생 시간에 전력 소비 시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
ㅇ 특히 양수발전은 에너지저장장치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며 수몰 지역 발생, 장기간의 공사 기간 등 적정 입지선정과 공사에 일정부분 한계가 있다라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으나,
- 양수발전의 확대를 반대한 바 없으며, 현재도 4.7GW 용량의 7개 양수발전소가 운영 중이며, 추가로 1.8GW 신규 양수발전소 3개 건설을 추진 중임
□ 탄소중립위는 에너지분과 전문위와 산업부의 검토의견을 바탕으로 ESS 외에도 다양한 에너지 저장방식이 있다는 취지에서 9.28일 설명자료를 배포한 것이며,
ㅇ 이미 사업성이 없다고 판명된 검토 결과를 빼고 발표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