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8월 6일(금) 합성생물학기술 기반의 「바이오 제조혁신을 위한 ‘K-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을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합성생물학은 최근 美-中 기술패권 경쟁 및 기술블록화의 핵심분야로, 합성생물학을 통해 바이오 제조 공정을 자동화·고속화하는 바이오파운드리*가 핵심 인프라로서 주목받고 있다.
* 생명시스템을 설계(design)-제작(build)-검증(test)-학습(learn) 기반의 위탁제조기술/시설, AI․로봇으로 구성된 자동화 플랫폼
ㅇ 바이오파운드리는 바이오연구의 고속화․대량화․저비용화 실현하여 환경, 의약, 에너지, 화학 등 새로운 바이오 융합산업 생태계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위해 합성생물학 관련 기반기술 개발과 핵심 인프라인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
ㅇ 한국생명공학연구원, KAIST 등 연구계·학계를 비롯하여 산업적 수요처인 CJ제일제당, 삼양사, 바이오니아 등이 참여하였으며, ① 선제적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역량 강화, ② 합성생물학 기술의 공유·활용을 위한 바이오파운드리 구축, ③ 산업 수요를 반영한 조기성과 창출 가속화, ④ 전문 인력 양성 및 연구-산업 협업 네트워크 조성 등의 방안을 논의하였다.
□ 간담회에 참석한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합성생물학 기술과 바이오파운드리가 바이오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의 기회뿐 아니라, 나아가 다양한 산업부문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ㅇ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가 중심이 되어 관계부처와 협력해 국가적 전략 수립 및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