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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박형준부산시장과정책간담회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6-09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6.8(화) 부산롯데호텔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ㅇ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윤일 경제부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해소를 위한 24건의 과제들을 건의했다.

ㅇ 특히, △부산광역시 중소기업 주무부서 신설 △부산시 협동조합 간 협업 활성화 지원 △부산 기계·뿌리산업 R&D 역량강화 지원 △부산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개정 등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참석자들의 집중논의가 이뤄졌으며,

- 이외에, △신발집적화단지 의류업종 추가 △부산 사하지역 염색산업단지 용도변경 △부전-마산 복선전철 BM01역사 공사 마무리 지원 △최첨단 표면처리집적화 단지 조성 △「스마트공동물류플랫폼」 구축 지원 등의 건의가 있었다.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용침체와 실업난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부산시민을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인건비와 융자를 지원하고, 고용유지시 융자 일부를 면제 해주는 내용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부산형 취직 사회책임제 도입」을 제안”했다.

ㅇ 또한, “지난해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가 인정되어 협동조합이 금융과 판로, R&D 등 각종 중소기업지원정책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협동조합도 중소기업인 점을 살펴서 정책 수립시 개별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협동조합과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코로나위기 장기화에 따른 지속되는 산업전반의 불확실성, 생산성 정체를 극복하고 부산 경제가 회복세에 있는 것은 모두 중소기업인들 덕분”이라며,

ㅇ “성장의 동력인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조업 재도약 및 동남권 조선·자동차산업을 넘어 글로벌 생산 및 공급체인으로 거듭나 산업별 일류화를 가속화하는데 있어 산업별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  “부산시에서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통해 협동조합을 지원해 나가고,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과 지원책을 마련해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부산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