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인천서구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참석
- 지역혁신성장을 선도할 강소특구 관계자 격려 및 비전 공유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7월 14일(목),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된 인천 서구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이하 ‘비전선포식’)에 참석하여, 강소특구 지정을 축하하고 특화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였다.
ㅇ 강소특구는 지역에 소재한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공공기술 기반의 사업화 및 창업을 촉진하는 기초지자체 단위의 소규모 연구개발특구 모델로, 지정되면 예산,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행정·재정적 지원이 수반된다.
ㅇ 과기정통부는 2019년, 2020년 총 12곳을 지정*한데 이어, 2022년 6월 지역의 자발적 혁신 의지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의지를 반영하여 총 2곳(인천 서구, 강원 춘천)을 추가로 지정하였다.
* (‘19년 지정) 경남 창원, 경남 진주, 경남 김해, 경기 안산, 경북 포항, 충북 청주
(‘20년 지정) 경북 구미, 서울 홍릉, 울산 울주, 전남 나주, 전북 군산, 충남 천안‧아산
□ 그 중 인천 서구 강소특구는 최초의 환경 특화 강소특구로서, 기술핵심기관인 인천대학교와 인천 소재 환경 분야 공공연구기관들이 보유한 우수한 공공기술, 연구역량을 특구 기업에게 개방하고 기술사업화 전(全)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ㅇ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비전선포식에서 “지역을 넘어 세계적 정보통신기술 융합 환경오염 처리 및 관리 분야의 혁신 클러스터”로 도약하겠다는 인천 서구 강소특구의 비전이 발표되었다.
□ 이종호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인천 서구 강소특구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인천시, 인천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특구기업 등 지역 내 혁신 주체들의 역할도 강조하였다.
ㅇ 이종호 장관은 “국내 유일 환경 특화 클러스터인 인천 서구 강소특구에서 지역 신산업·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미세먼지, 수질오염, 폐기물 등 환경 난제까지 해결하는 특별한 성공모델을 구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ㅇ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지역 주도 혁신 성장이라는 새정부의 국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강소특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하고, “특구 내 연구개발 규제샌드박스 지정, 특구펀드 조성, 안정적인 공공기술 사업화 자금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하면서,
ㅇ “인천 서구 강소특구의 성공을 위해 인천시를 비롯한 지역의 모든 혁신 주체들이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하였다.
□ 2022년 지정된 강소특구 중 나머지 1곳(강원 춘천)의 비전선포식은 8월중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