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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장관, 확장가상세계 산업육성 거점 방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4-1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4월 12일(화) 오후, 한국 가상·증강현실(VR·AR) 콤플렉스(이하 ‘KoVAC’, 서울 상암동 소재)를 방문하여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제작지원 시설과 우수 콘텐츠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KoVAC은 지난 2017년 상암 누리꿈스퀘어에 개소한 가상·증강현실산업 육성 종합거점으로, ①기업 입주공간 제공, ②콘텐츠 제작 시설 지원, ③상설전시·마케팅, ④인재 양성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ㅇ 최근에는 메타버스의 부상과 함께 주목받는 실물 기반 디지털 휴먼과 가상공간 구현을 위한 시설을 설치하는 등 메타버스 콘텐츠의 핵심 제작시설로 변모하고 있다.

□ 이날 임혜숙 장관은 KoVAC 운영현황과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확장현실(XR)·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시설을 시찰했다.

 ㅇ 모든 방향(360°)에서 사람을 촬영해 디지털 휴먼을 제작할 수 있는 케이(K)-실감스튜디오와 우수 콘텐츠가 전시되어 있는 확장현실 쇼룸을 방문하고, 가상과 현실공간을 실시간으로 합성할 수 있는 확장현실 스테이지에서 디지털 휴먼과 함께하는 가상 공연 및 가상 오피스를 체험했다.


 ㅇ 이번 방문에는 ㈜트라이텍 기재석 대표와 ㈜유비씨 조규종 대표가 함께하며 기업들의 성과 사례도 공유했다. ㈜트라이텍은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원자로를 가상화해 핵융합 실험의 효율을 높이고 원자로를 원격 정비하는데 성공했으며, ㈜유비씨는 확장현실을 활용해 다른 장소에 있는 작업자 간 원격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제조공정 메타버스 솔루션을 개발했다.

□ 임혜숙 장관은 “국내 가상·증강현실 산업 발전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온 KoVAC과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덕분에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우수한 확장현실·메타버스 콘텐츠 성과 창출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격려하며,

 ㅇ “메타버스는 무한한 가치를 창출하며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 산업인 만큼 우리의 우수한 개발자와 기업들이 최첨단 시설과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