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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19 장기화 속 소상공인 살리기 총력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7-21

 
[출처] 광주광역시 (2020/07/19)

 [주요내용]

- “소상공인 무너지면 지역경제 무너진다” 절박한 심정 수단 총동원
- 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로 1만8553건 5118억원 보증서 발행
- 영세 자영업자 골목상권 특례보증 올해 635명에 113억원 보증
- 광주상생카드 현재까지 4905억원 발행, 4287억원 지역에서 사용
- 소상공인 지킴이, 651건 상담, 182건 2억6200만원 사업 연계
-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점포 34개소 재개장에 3억2000만원 지원
 
○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살리기 위해 자금지원, 소비촉진, 지원사업 접수 대행, 점포재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에 나서는 등 소상공인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인이 무너지면 광주 지역경제가 무너진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하고 나선 것이다.
 
○ 광주시가 펼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융자지원 ▲중소유통업 구조개선자금 운영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 지원 ▲지역화폐 광주상생카드 운영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 사업 ▲금융 소외자 소액금융 지원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점포 재개장 지원 등 전 분야에 총 망라돼 있다.
 
○ 우선 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저비용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 이 특례보증은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기업에게 담보 없이 광주시가 1년간의 대출 이자와 보증수수료를 대신 부담한 정책으로 7월 현재까지 1만8553건에 5118억원의 보증서가 발급됐고 이 가운데 5063억원의 대출이 실행됐다.

-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특례보증료와 대출 이자를 지원한 사례는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임대료, 임금, 공과금 등 운영자금이 필요한 영세 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 자금난에 시달리는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골목상권 특례보증제’도 소상공인들에게 단비였다.
 
-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안정 자금 지원으로 자생력을 강화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로 올들어 7월 현재까지 635건에 113억원의 보증실적을 기록했다.
 
○ 중소유통업 구조개선자금은 지난해 24개 업체에 21억70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35개 업체에 시설자금 3억원과 운전자금 15억5000만원 등 총 18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 금융소외자에 대한 소액대출인 빛고을론도 7월 현재까지 253명에게 7억5240만원을 대출했고, 소상공인의 폐업·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 및 사업재개 기회를 제공하는 공적제도인 노란우산공제도 6월말 기준 2092명을 지원했다.
 
○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 자금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지역화폐 광주상생카드도 폭발적인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 지난 7월 현재 광주상생카드 발행액은 4905억원으로 이 가운데 4287억원이 지역에서 사용됐다. 발행액 가운데는 가계긴급생계비 1050억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971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347억원 등 정책사업 자금 2423억원이 포함돼 있다.
 
○ 전국 최초로 관내 업소를 방문해 지방자치단체나 국가 등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대행하는 맞춤형 서비스인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도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 소상공인 지킴이는 일자리안정자금,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등 연계사업 신청 대행, 소상공인 지원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한 협력지원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한다.

- 지난해 1만4061회의 방문을 통해 1204건을 상담했고 이 가운데 428건을 사업과 연계하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올해도 지금까지 651건의 상담을 거쳐 182건을 사업과 연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 이밖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의 점포가 재개장할 경우 지원하는 사업도 소상공인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고 있다.
 
- 시 홈페이지에 동선이 공개되거나 통보된 확진자 방문 점포가 일시 폐업후 재개장할 경우 소요비용으로 업체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해주는 제도로 7월 현재까지 34개 업소에 1억200만원이 지원됐다.
 
- 광주시는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 방문점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예비비 3억원을 추가로 긴급 투입해 피해 소상공인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 박남언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매출 급감 등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동원 가능한 모든 정책을 사용해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