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을 통한
대학의 혁신역량 강화 방안 모색
-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 한국 공과대학장 협의회와의 간담회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용홍택 1차관은 12월 10일(금)에 한국 공과대학장 협의회(회장 조영래 부산대 교수)와의 ‘이공계 대학 혁신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ㅇ 이번 회의는 과기정통부의 향후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특히,「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대학의 혁신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 공과대학장 협의회 회장 조영래 교수 등 8개 대학*의 공과대학장이 참석하였다.
* 경북대, 부산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과기정통부 예산 사업*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이공계 인재를 키우고 글로벌 지식을 창출하는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 과기정통부 내년 예산은 총 18조 6천억원으로 올해 대비 6%(1조 600억원) 증액
ㅇ 특히, 과기정통부는 지역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과, 산업계와의 인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교육과정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 KAIST 반도체 계약학과 ’22년 신설, 캠퍼스 SW 아카데미 ’22년 신규사업,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사업(X-Corps Plus) ’22년 확대 등
□ 간담회에 참석한 공과대학장들은 대학연구를 위한 예산지원과 함께, 대학이 자율성을 가지고 유연하게 활약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과기정통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하였다.
□ 용홍택 제1차관은 “그간, 정부는 연구자 중심 연구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우리나라 연구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대학의 연구환경이 개선되고, 글로벌 연구성과도 창출되고 있다”면서,
ㅇ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대학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