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겨울철 전력수급 대비 현장점검
- 국내 최대 발전단지인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방문 -
- 겨울철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LNG 등 발전연료 수급상황 점검 -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29일(월) 국내 최대 발전단지인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를 방문하여,
ㅇ 다가오는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시행(‘21.12.1~’22.2.28일)에 앞서 발전소 현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ㅇ 한전, 발전사,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유관기관장과 보령발전 제어실, LNG 터미널, CCS* 설비 등을 둘러보았고, 근로자를 격려하였다.
* 탄소포집 및 저장 : Carbon Capture and Storage
< 간담회 개요 >
‣ 일 시 : ’21.11.29(월) 15:00~16:30
‣ 장 소 :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 참석자 : 산업부장관, 한전 사장, 전력거래소 이사장, 발전5사 사장
한수원 부사장, 가스공사 부사장, 에공단 이사장, 전기안전공사 사장
‣ 점검내용 : ①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② 송·배전설비 안전운영 대책,
③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 ④ 겨울철 LNG 수급 대책
□ 보령발전본부는 석탄, LNG, 태양광, 소수력, 연료전지 등의 설비를 운영 중인 국내 최대 발전단지(신보령 포함 국내 전력설비의 약 5% 보유)이다.
ㅇ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설비인 CCS, 우드펠릿 설비 등를 보유하고, 인근에 LNG 터미널까지 갖춘 종합 발전단지이다.
□ 산업부는 이번 겨울 기온이 예년보다 낮을 확률이 크고, 최근 추운 날씨가 연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전력수요가 증가할 수 있지만,
ㅇ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역대 최대 수준의 공급능력(110.2GW)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20년 전망 : (공급능력) 103.3GW
□ 산업부는 최근 상승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전력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발전연료 수급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ㅇ 정부는 금년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력거래소·한전·발전사 등 전력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수급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전력 및 발전연료 수급상황을 안정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ㅇ 다만, 글로벌 에너지가격 상승세 및 현물 물량 제한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으므로 유관기관은 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끝으로, 문승욱 장관은 2050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에너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ㅇ 정부와 기관, 기관과 기관간 공조와 협력해나가갈 것을 당부하였다.
ㅇ 마지막으로 겨울철 전력수급기간 발전소 및 송배전 설비 사전점검과 함께 근로자 안전관리 등에도 힘써줄 것을 유관기관에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