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세대(5G)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중간결과 발표
‣ 5세대(5G) 품질은 평균 808.45Mbps(다운로드 속도)로 전년('20.下) 대비 117.98Mbps 향상
‣ △85개 시 옥외 5세대(5G) 커버리지 면적은 평균 6,271.12㎢로 전년 대비 16% 증가,
△주요 다중이용시설 중 5G 이용가능 시설은 평균 3,707개로 전년 대비 33% 증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5G 서비스의 객관적인 커버리지 및 품질 정보를 제공하고 망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21년 5G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의 중간 결과를 발표하였다.
ㅇ 2021년 5G 서비스 평가는 상반기 중간결과, 하반기 종합결과로 총 연 2회 결과를 발표하며, 평가 대상은 85개 시 전체 행정동으로 확대하고,
- 이용자 체감을 더욱 잘 반영하기 위해 △ 주거지역(대규모 아파트 단지), △ 대학교 건물 내부를 신규 측정 유형으로 포함하였다.
□ 2021년 5G 서비스 평가는 크게 ➀커버리지 점검 및 ➁품질 평가로 나누어지며, 중간 결과는 다음과 같다.
Ⅰ. 5G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➀ 옥외의 경우, 85개 시에서 통신사가 전기통신사업법 제56조의2에 근거하여 공개하는 5G 커버리지 지역의 면적(5월 기준)은 3사 평균 6,271.12㎢로, 서울‧6대 광역시는 임야 등을 제외한 도시지역 대부분, 78개 중소도시는 유동인구 밀집지역, 도심지역 등 주요 거주‧활동지역 위주로 5G가 구축된 것으로 보인다.
- 통신사 별로는 LGU+ 6,805.25㎢, KT 6,333.33㎢, SKT 5,674.79㎢ 이다.
- 통신사가 공개하고 있는 5G 커버리지 맵의 정확성을 표본점검한 결과, 과대표시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➁ 주요 시설 내부의 경우, 주요 다중이용시설* 약 4,500여개 중 5G를 이용 가능한 시설 수는 3사 평균 3,707개이다(4월 기준).
* 실내공기질관리법(환경부)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2.3만개중 5G 이용자가 많은 백화점‧도서관‧공항 등의 시설 유형을 5G 우선구축 대상으로 선정
- 통신사 별로는 KT 4,205개, SKT 3,923개, LGU+ 2,992개 수준이다.
- 표본점검 결과, 주요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5G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접속 가능한 면적(5G 접속 가능 비율)은 96.00%로, '20년 하반기(90.99%, 이하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➂ 교통 인프라 중 지하철의 경우, 통신 3사는 전체 역사(지하역+지상역, 경전철 포함) 1,028개 중 835개 역사에 5G를 구축하였으며(4월 기준),
- 고속철도(KTX‧SRT)의 경우, 전체 54개 역사 중 3사 평균 53개, 전체 55개 구간 중 3사 평균 51개에 5G가 구축되었다(4월 기준).
- 고속도로의 경우, 교통량이 많은 주요 고속도로 141개 구간* 중 3사 평균 94개 구간에 5G를 구축한 것으로 집계되었다(4월 기준).
* 총 46개 노선 중, 경부선‧수도권제1‧2순환선 등 교통량이 많은 33개 노선(’19년 한국도로공사)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 노선을 141개 구간으로 구분
Ⅱ. 5G 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 5G 서비스 품질 전반 >
ㅇ 5G 다운로드 전송속도는 3사 평균 808.45Mbps 수준으로, 전년(690.47Mbps) 대비 117.98Mbps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5G 업로드 속도는 평균 83.93Mbps로 전년(63.32Mbps) 대비 20.61Mbps 향상
- 통신사 별로는 SKT 923.20Mbps(전년 대비 127.63Mbps↑), KT 782.21Mbps(114.73Mbps↑), LGU+ 719.94Mbps(111.45Mbps↑) 수준이다.
- 이용자 상시평가 결과*, 5G 서비스가 가능한 전 기종에서 다운로드 속도는 통신사 별로 SKT 872.99Mbps, KT 703.49Mbps, LGU+ 651.46Mbps이며(전체 평균 760.19Mbps),
* 이용자가 NIA 측정앱을 통해 1∼6월 중 직접 측정한 결과값(유효건수 1만건)
- 특히 정부평가와 동일한 기종(갤럭시 S20+)으로 측정한 결과만 반영 시 다운로드 속도는 통신사 별로 SKT 920.07Mbps, KT 761.60Mbps, LGU+ 710.52Mbps로(전체 평균 767.62Mbps), 정부평가 결과와 근접하게 나타났다.
ㅇ 5G 망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5G → LTE 전환율은 다운로드 시 3사 평균 1.22%(전년 5.49%), 업로드 시 평균 1.25%(전년 5.29%)로 전년 대비 개선되었으며,
- 통신사 별로는 다운로드 기준 SKT 1.17%, LGU+ 1.22%, KT 1.26% 수준이다.
< 세부 유형별 5G 서비스 품질 >
ㅇ 유형별 평균 다운로드 속도의 경우, 옥외(행정동)는 779.98Mbps, 다중이용시설 및 교통 인프라는 833.21Mbps, 주거지역은 829.10Mbps로 나타났다.
- 다중이용시설 중에서는 △놀이공원(1,028.09Mbps) 등에서 상대적으로 속도가 높으며, 신규 추가한 △대학교 주요 건물 내부(인빌딩)는 816.75Mbps 수준이다.
- 교통 인프라 중에서는 △지하철 역사 1,158.95Mbps, △지하철 객차 916.42Mbps, △KTX 448.79Mbps 등으로 나타났다.
- 2021년 평가대상으로 새로 포함된 주거지역의 경우 2,000세대 이상 대규모 아파트 단지 중에서 표본 선정하여 평가하였으며, 단지 내 5G 기지국이 구축된 아파트에서는 877.74Mbps, 5G 구축이 어려웠던 아파트에서는 440.05Mbps 수준이다.
※ 아파트 단지의 실외를 도보로 이동하며 측정(코로나 19로 댁내 방문측정은 어려움)
□ 과기정통부는 “5G 커버리지 및 품질이 빠르게 향상되어오고 있지만, 5G에 대한 이용자 체감 품질이 더욱 개선되기 위해서는 통신 3사가 망 투자를 확대하고, 적합한 5G 응용서비스가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ㅇ 이어, “통신 3사의 5G 망 투자를 촉진하고 이용자에게 객관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5G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평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