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대한조선학회 업무협약 체결
- 선박분야 세계(global) 경쟁력 유지를 위한 지재권 강화 및 인재육성 공동 노력 -
□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7월 21일(수) 오전 11시, 정부대전청사에서 조선해양 관련분야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회장 가삼현) 및 대한조선학회(학회장 김현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ㅇ 협약은 파리 기후협약 시행에 따른 ‘2050 탄소제로’ 및 선박의 스마트화 등 조선 분야의 미래 이슈 대응을 위한 공동노력과 인재 양성 시스템 개선을 통한 조선해양 관련분야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한다.
□ 세 기관은 ▲지재권 및 조선산업 미래이슈 대응을 위한 전문가 포럼 운영, ▲전문인력의 원활한 수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 ▲협회‧학회 내에 상설 지재권 전담조직 설치를 통한 지재권활동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ㅇ 특히, 세 기관은 조선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위해 특허통계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기술분야에 대한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활성화하여 R&D 및 강한 특허 창출을 지원하는 등 지재권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한다.
ㅇ 또한, 대학의 조선관련 학과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경제 시대에 적합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AI, 자율운항, 차세대 에너지시스템 등의 첨단과목을 배우고, 대학원에서는 지식재산 관련 교육이 가능하게 하는 등의 교육과정 개선사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 특허청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조선해양 분야 전문가들이 미래 이슈에 대한 논의와 해법을 찾는 장을 만들고, 특허 빅데이터 분석의 활성화로 미래 선박 기술 개발과 강한 특허가 창출되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ㅇ 또, 글로벌 조선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국가 주력 산업의 하나인 조선산업의 생태계가 더욱 공고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김용선 특허청 차장은 “이번 세 기관의 업무협정 체결이 ‘한국판 뉴딜정책’과 ‘2050 탄소제로’의 조기 달성 기반에 일조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특허청도 조선해양 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조선산업이 국가 주력 산업으로서 세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