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장관, 통신3사 대표와 5세대(5G) 활성화 방안 등 논의
- 5세대(5G) 전국망 구축, 농어촌 5세대(5G) 공동이용 등 차질없이 5세대(5G)망 구축 추진 -
- 코엑스, 수원 위즈파크, 부여 정림사지 등 10개 장소에서 28㎓ 시범 과제(프로젝트) 추진 -
- 28㎓ 백홀 기반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증사업 추진 -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6월 28일(월)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통신 3사 대표(SKT 박정호, KT 구현모, LGU+ 황현식)와 간담회를 가졌다.
ㅇ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3.5㎓ 대역 5세대(5G) 전국망 구축 추진현황과 28㎓ 대역 5세대(5G)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루어졌다.
□ 임혜숙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를 계기로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5세대(5G)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ㅇ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5세대(5G) 상용화(’19.4월) 이후 2년만에 5세대(5G) 가입자는 1,500만명(’21.4월)을 돌파했으며, 국산 장비·콘텐츠 수출은 본격화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ㅇ 5세대(5G) 가입자 증가에 따라 5세대(5G) 수신권역(커버리지)와 품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5세대(5G) 수신권역(커버리지) 확대 및 품질 개선, 28㎓ 5세대(5G)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ㅇ 아울러, 통신 3사가 성장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매체(미디어)·콘텐츠, 상거래(커머스)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지만, 모든 혁신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 고도화에도 보다 많은 관심과 투자를 당부하였다.
□ 그리고 현안 논의에서 5세대(5G) 품질에 대한 불만을 가진 이용자가 많은 현실을 고려하여 조속한 품질개선을 요청하는 한편,
ㅇ 지난해 발표된 5세대(5G)망 구축 계획에 따라 ’22년까지 85개시를 중심으로 촘촘하게 5세대(5G)망을 구축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농어촌 지역 투자도 차질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ㅇ 통신 3사도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5세대(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5세대(5G) 수신권역(커버리지) 확대 및 품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 5세대(5G) 28㎓ 대역에 대해서는 참석자 모두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통신 3사는 28㎓ 5세대(5G) 활성화를 위해 시범 과제(프로젝트)와 지하철 와이파이 실증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하였다.
ㅇ 28㎓ 시범 과제(프로젝트)는 올해 3월 발족한 ‘28㎓ 5세대(5G) 활성화 전담반’을 통해 논의가 시작되어 각 통신사에서 자체적으로 장소를 선정하고 제공할 서비스를 구체화하였다.
ㅇ 코엑스, 수원 위즈파크, 부여 정림사지 등 전국 10개 장소에서 28㎓ 5세대(5G)망이 시범 운영될 계획으로, 일부 장소에서는 일반인들에게 28㎓ 단말기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 지하철 와이파이의 경우에도 28㎓ 5세대(5G) 활성화 전담반에서 28㎓ 5세대(5G)망으로 백홀을 구성할 경우 지하철 와이파이 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지하철 2호선 지선구간(신설동∼성수역)에서 실증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ㅇ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과기정통부, 통신 3사,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객차 내 와이파이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 협력해가기로 하였다.
□ 이 밖에도,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사회 선도를 위해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ㅇ 특히, 올해는 데이터 댐 구축 등 디지털 뉴딜을 통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 또한, 통신 3사는 환경문제 및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ㅇ 그 일환으로 올해 7월부터 이동통신 무선국 “환경친화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도시미관 개선 및 안전한 통신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난립·노후화된 무선국을 정비해 나가기로 하였다.
□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28㎓를 비롯한 밀리미터파 기술은 6세대(6G) 등 통신 기술이 진화될수록 중요성과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ㅇ “이번 28㎓ 시범 과제(프로젝트)와 지하철 와이파이 실증사업을 계기로 기술개발과 활용 경험을 축적하여 28㎓ 5세대(5G)를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6세대(6G) 이후도 우리가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